[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이 시 최초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선정하는 '2025년 전국 모범 경로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30일 임헌우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이재규 용인시 수지구지회장, 유명선 경로당 회장과 회원, 입주민을 합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이 전국 모범 경로당에 선정돼 30일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용인시]

'전국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투명한 회계 관리와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자체사업 발굴사업을 두루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69곳을 선정한 가운데 경기도내에서는 7곳이 뽑혔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경로당은 월 1회 8090 추억의 영화관, 작품 발표회, 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한 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전국 0.1%에 해당하는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 중이니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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