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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 기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글로벌 문화·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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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브루클린화…젊은 층 유입, 인구·기업 모으는 선순환
삼표부지 개발, 복합시설로 성수동 경제적 활기 증대 전망
젠트리피케이션 대책 강화…성동구 'n분 도시' 실현 박차
"현안 소통 강화, 구 발전과 주민 행복 위해 책임 다할 것"

◼ 로컬이 기회다 - 로컬올래 <서울 성수②>

현재 대한민국에서 지방 소멸은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 지역 균형 발전,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지방 시대 등 소멸 위기 대응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왔지만, 지방 소멸은 오히려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뉴스핌은 지역의 특성에 가치를 더해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에 주목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전국 곳곳에서 경제적 활성화와 새로운 생활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로컬 전문가'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하고 있는 뉴스핌의 <로컬이 기회다 - 로컬올래> 시리즈는 한 사람에서 마을 공동체, 지역 공동체로 확산되면서 지역의 활력을 이끌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도전과 성장기를 담아낸다. 바로 지역의 가치와 사람, 혁신과 창조의 이야기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따져본다. 현장과 학계, 로컬 전문가 등의 제언을 들어 로컬 상생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또한 미국 포틀랜드, 프랑스 리옹 등 해외 로컬크리에이터 선진지의 현실과 전략, 미래 비전을 조명해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10년간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주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대외적 위상도 높아졌다.

성동구는 복지,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생활 밀착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으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자리도 크게 증가했다. 중랑천, 청계천, 한강 등은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든든한 쉼터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정기 여론조사 결과 성동구민의 90.3%가 성동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성동구 행복지수는 2013년 24위에서 2023년 2위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장률 1위에 올랐다. 포용지수도 1위로, 이런 지표들은 성동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외부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선망 주거지로 평가받으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성수동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현황·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성수동의 발전은 특히 두드러진다. 성수동은 민선 6기 정원오 성동구청장 취임 이후 다양한 문화와 상업 환경이 조성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유명 잡지 '타임아웃'의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하며 인기를 더하는 중이다.

성수동은 상징적인 붉은벽돌 건축물로 입소문 나면서 대림창고, 블루보틀, 이케아 등 다양한 카페와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이 이어졌다. 100여개 컨테이너로 조성된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대표 명소로 떠오르면서 K-패션 중심의 독창적인 지역 문화가 형성됐다. 외국인 방문객도 2020년 6만3000여명에서 2024년 296만6000여명으로 46배 급증했다.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뉴욕 스타트업 허브)'으로 불린다. 성동구는 기업유치를 위해 취득세감면,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IT, 벤처기업이 몰려들며 성수동이 소셜벤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의 특별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더 많은 인구와 기업을 모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삼표부지와 이마트 성수점 부지의 업무시설 개발이 완료되면 성수동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표부지 개발사업 관련 사전협상이 완료돼 지상 77층 규모 복합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리는 현상) 방지 정책을 도입해 지역 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n분 도시'로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분 일상정원도시'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녹지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고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는 구상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성동구가 차별화된 도시로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변화들로 성동구는 10년 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0년간의 발전 노하우가 축적돼 문화, 예술, 비즈니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성수동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현황·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 성동구는 이달 19일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과 함께 지역 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했다. 향후 지역 내 기업, 임대인, 임차인, 주민들이 공동으로 지역을 관리하고 위생·환경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커뮤니티 활동 등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현재 임대료 상승 우려가 제기되는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 등 성수동 전역으로 지속가능발전구역을 확대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시즌 2를 추진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로 상권이 활성화되는 측면도 있지만,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단기 임대차로 임대료 인상 문제를 심화시키는 상황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 개정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상권 변화에 따른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구역을 늘리고 지역 고유 개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확대된 성수동 지속가능발전구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추진 전략이 통합된 발전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 삼표레미콘 부지에도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구상은.

▲ 서울숲과 삼표레미콘 부지, 중랑천·응봉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입체보행공원(덮개공원)과 지하보행통로가 신설되고, 주요 연결 지역에는 공개공지와 공유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녹지공간,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개방돼 새로운 조망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를 연결하는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유니콘 창업허브'도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숲 일대는 서울 대표 수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되고, 성수동 일대 문화·공연 시설 확충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고자 한다. 특히 성수동 일대에는 대형 다목적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되며 디자인과 미디어 관련 산업을 권장 업종으로 추가한다. 현재 서울시와 도시관리계획의 통합 관리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구 단위 계획 수립을 통해 성수동의 산업 거점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삼표부지, 성수준공업지역,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의 기능적 연계를 통해 성수동은 구의 미래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성동구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주요 현안은.

▲ 민선 8기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으로 'n분 도시'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가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도록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을 진행 중이다. '15분 도시, 30분 출퇴근'을 모토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주민들이 일상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 대표적으로 '성동구 공공시설 무료셔틀버스(성공버스)'와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들 수 있다. 관련해 올해 약 25개의 신규 정원이 조성되며, 마을정원사 100명을 추가 양성해 동별 정원 관리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성공버스'는 올해 5월부터 왕십리역을 경유하는 총 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교통약자와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성동구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는지.

▲ 향후 성동구는 왕십리 일대 비즈니스 콤플렉스, 마장동 한전부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물재생센터 현대화(2단계),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개발, 동북선 신설, GTX-C 노선 신설 등 대단위 도시공간의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중·장기 비전 '2040 성동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다음 구청장이 도시 발전 방향을 확실히 잡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타운, 신행정타운, 미래교육타운, 문화관광타운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성동구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 왕십리 일대는 성동구청과 경찰서 근처 복합개발로 상업, 업무, 문화기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타운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행당 일대는 소월아트홀 부지에 성동구청과 경찰서 등을 이전하고 어린이집 신설 등 생활 SOC를 집약해 공공성을 강화한 글로벌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사근 일대는 덕수고 이적지·행당도시개발구역·한양대 일대를 연계해 서울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응봉·성수 일대는 삼표레미콘 부지를 업무, 관광, 문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으로 개발하고, 서울숲 일대는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한다. 특히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숲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약 1만 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성수동의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명품 주거단지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추진했던 대표적인 정책은.

▲ 민선 6기 첫 구청장 선거였던 2014년에 썼던 휴대전화 번호로 질문이나 민원이 들어오면 하나씩 답변했던 것을 계기로, 2018년부터는 구민들에게 문자 민원 전용 번호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과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전국 최초 소득 무관 난임치료 지원 등과 같은 정책들이 시행됐다. 민원을 단순한 해결 이상의 의미로 보고 주민의 피드백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정기 여론조사 결과 88.9%의 주민이 구청을 신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의 주요 숙원사업들이 해결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기도 했고, 복잡한 갈등 상황에서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었다.

-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구민들에게 한 말씀.

▲ 3선 구청장으로서의 경험을 큰 행운으로 여긴다. 구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민선 6기 시작 당시 약속한 100가지 사항을 모두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확대 운영 중인 '성공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필수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수 전략정비구역 재개발사업은 올해 3월 정비계획 변경이 고시돼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임기 내 정비계획이 확정돼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싶다. 그 첫 삽을 뜨는 것이 남은 과제 중 하나다. 기존 아파트와 함께 약 1만 가구가 서울숲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들어서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임기 마지막에는 구민들에게 일 잘했다고 인정받는 구청장이자 구민과 직원들에게 친구 같은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소통하겠다. 성동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 

kh99@newspim.com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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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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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255억원 포기 이유는?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하이브와의 "255억원을 내려놓는대신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과 분쟁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2일 민 대표 등 3명이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인용하고,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하이브는 항소했다. 2026.02.25 yym58@newspim.com   2026-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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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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