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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티아고 부활, 콤파뇨 복귀…전북 '닥공 전선'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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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 특유의 '닥공 축구'가 살아나고 있다. 그 중심엔 두 명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콤파뇨(이탈리아)와 티아고 오로보(브라질)가 서 있다.

전북의 상승세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북은 19라운드를 마친 현재 12승 5무 2패로 단독 선두(승점 41)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대전과 격차를 무려 8점 차까지 벌렸다. 동시에 컵대회 포함 1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는 2016년 최강희 감독의 22경기 연속 무패 이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티아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6.19 thswlgh50@newspim.com

작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향한 전북은 간신히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심각한 부진으로 충격을 받은 구단 수뇌부는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갔고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해 명가 재건에 나섰고 시즌 초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었으나 금새 정상 궤도를 되찾았다.

공수 균형이 완벽하다. 최근 리그 4연승에 15경기 무패(11승 4무)를 달리고 있다. 33득점에 14실점으로 최다 득점이자 최소 실점 팀을 달리고 있다. 3선 강화로 단단해진 수비와 그로 인해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이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져 전북 특유의 '닥공 축구'가 부활했다.

팀 내 득점 1위(12골)인 전진우가 K리그1 득점 선두를 마크하며 활약하고 있으나 한 곳에 득점원이 치중된다면 리그 후반부로 향할 수록 선두 수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전북은 외국인 공격수 콤파뇨와 티아고가 활약하면서 '닥공 전선'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티아고의 활약이 눈부시다. 최근 리그 4경기 4골로 날카로운 발끝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수원FC전에서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뛰어난 연계 능력을 보여주며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원FC전에서도 득점 장면에 꼭 티아고가 함께 있었다.

티아고의 맹활약은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7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인 티아고는 지난해 많은 기대를 받고 전북으로 이적했으나 7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런 상황에 포옛 감독이 부임했고, 같은 포지션에 콤파뇨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일각에서는 전북을 떠난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티아고는 올 시즌 개막 후 2달여가 지난 15라운드 제주 SK전에서 첫 선발 기회를 받았다. 경쟁자였던 콤파뇨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대체자로 포옛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더니 16라운드 대구FC전에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후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부진 탈출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콤파뇨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6.19 thswlgh50@newspim.com

팀 내 득점 2위(6골)인 콤파뇨는 지난 5월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으나 지난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가졌고 득점까지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능력과 연계 능력이 뛰어나 주변 공격수들이 더 편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골 사냥꾼 면모도 가지고 있다. 팀 내 슈팅(26회)과 유효 슈팅 수(13회) 모두 2위다.

선두 전북을 상대로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팀이 늘어나는 상황에 두 명의 장신 스트라이커가 최전방에서 높이를 활용해 싸워준다면 상대의 단단한 수비진을 무너트릴 수 있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직전 수원FC전 콤파뇨와 티아고와 투톱으로 나서 힘과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티아고와 콤파뇨의 공존이 팀에 녹아든다면 선두 자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스 포옛 감독은 "최근 티아고 활약에 기쁘다. 콤파뇨가 왔을 때 훈련을 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콤파뇨가 부상을 당했고 기회를 잡았다. 티아고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겸손하다"면서 "티아고가 살아나며 우린 정상급 공격수를 2명이나 보유하게 됐다. 행복한 선택의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옛 감독은 "티아고를 60분 동안 잘 막더라도 수비가 지친 상황에서 콤파뇨가 투입된다. 공격수 2명을 쓰는 전술이 메인 옵션은 아니다. 다만 때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옵션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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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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