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평화 합의 14일 서명 예정…호르무즈 모두에게 개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파키스탄은 14일 중동 전쟁 종식 초기 합의 서명을 예고했다
  • 이란은 서명 시점이 14일은 아니라며 동결 자산 해제·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협상 중이라 밝혔다
  • 이번 합의는 이란 핵 프로그램 폐기를 목표로 하나 우라늄 처리 방식 등을 두고 이란과 입장 차가 남아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 즉시 개방 예고
이란은 "14일은 아냐"
이란 핵 폐기·자산 동결 해제 놓고 시각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재국 파키스탄이 13일(현지시간) 중동 전쟁을 끝낼 초기 합의가 14일에 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서명이 그렇게 빨리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일요일(14일)에 서명될 예정이며 이란이 봉쇄해온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서명 후 즉시 모두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양측이 평화 합의 틀에 합의했으며 파키스탄 정부가 14일 전자 서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기술적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앞서 이날 이란 외무부는 서명 시점에 대한 언급을 경계했다. 이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매체를 통해 "양해각서(MOU) 서명의 정확한 날짜는 지켜봐야 한다. 다만 내일은 아닐 것"이라며 "향후 며칠 내에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상대측의 망설임 때문에 이 과정에 대해 어떤 언급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미국 정부 관료는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훌륭한 합의이자 매우 강력한 합의"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4 mj72284@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합의(JCPOA)와 대비시키며 자평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오바마의 이란 핵 합의 JCPOA는 핵무기로 가는 쉽고 아름답고 매끄러운 길이었다"며 "이란은 6년 전에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고 지금보다 훨씬 전에 사용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의 이란 합의는 정반대로 핵무기로 가지 못하게 막는 벽"이라며 "사실 그들은 더 이상 핵무기를 원하지 않으며 구매든 개발이든 어떤 형태의 조달을 통해서도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우리의 관계는 이전 행정부들이 가졌던 것과는 매우 다르고 더 나은 관계"라며 "오바마가 17억 달러의 현금을 포함해 수천억 달러를 그들에게 지불한 것과 달리 어떤 돈도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적절한 시점에 모든 것이 잠잠해지면 우리는 들어가서 강력한 화강암 산 깊숙이 묻힌 핵 잔해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의 아름다운 B-2 폭격기와 뛰어난 조종사들 덕분이다. 이란에서든 미국에서든 그것을 희석하고 파괴할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이 해협을 개방하는 대가로 수십억 달러의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기 시작하고 이란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를 면제한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바가에이 대변인을 인용해 이란 동결 자산 해제가 합의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비스 대가를 부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 역내 외국 군사 기지가 종료돼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으나 세부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란 핵 프로그램은 60일간의 협상 기간에 다뤄진다. 한 미국 관료는 이 합의가 궁극적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폐기로 이어질 것이며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이 파괴·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락치 장관은 이란이 우라늄을 희석된 형태로 보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은 핵 프로그램 폐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이 합의 당사자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란과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군사 행동을 자제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해왔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