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12일 제주서 이틀간 개최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요금 등 안내
13개사 50여명 참석…TPA 시스템 논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설 이용자 워크숍은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재개됐다.
![]() |
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가스공사] 2025.06.12 rang@newspim.com |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을 이용하는 13개 기업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행사에서 ▲2025년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