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44.57% '급증'...이후 상승세 완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지씨지놈(GC지놈)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지씨지놈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1만 18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장 대비 13.14%(1380원)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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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GC지놈] |
개장 직후 주가가 44.57%(1만 5180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상승폭이 줄어든 상황이다.
GC지놈은 임상 유전체 전문 기업이다. GC녹십자의 자회사로 현재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9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54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4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5415억원이 몰렸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