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설립 검토 등 6대 공약
[포항·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포항·울릉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포항지역은 △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 특별 대응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적극 추진 △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포항-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 등 5대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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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발표한 포항·울릉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사진=민주당경북도당] 2025.05.16 nulcheon@newspim.com |
또 울릉지역은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적극 검토 △울릉(사동)항 3단계 개발사업 지원 △주민 정주여건 및 관광인프라 개선 지원 △울릉군민 및 관광객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 모색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설립 검토 △접안시설 개선 등 독도 방문시 안전확보 방안 적극 검토 등 6대 공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포항 울릉 지역의 대표 공약은 지역에 시급한 현안에 초점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했다"며 "특히 포항은 철강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울릉 주민들의 공항 활주로 연장 등에 대한 의견도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