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보건소는 이상고온으로 모기 유충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달말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와 하수구, 집수정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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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보건소.[사진=삼척시청] 2022.12.21 onemoregive@newspim.com |
보건소는 이 시기 유충 구제가 성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겨울철과 해빙기에 모기가 집수정과 정화조로 이동해 월동하는 특성을 이용한 유충 방제가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충기피제 보관함을 점검해 해충 발생에 대비하고, 친환경 LED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고 조기 가동해 환경친화적 방역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윤주 예방관리과장은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을 위한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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