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尹 구속취소' 지귀연 판사·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 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심우정, 검찰조직을 폐쇄의 길로 이끌어"
사세행 "법관 직무권한 남용" 지귀연 판사 고발
심우정 "즉시 항고는 위헌에 위헌을 더하는 것"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지휘를 명령한 검찰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박범계·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홍희진 진보당 공동대표, 임명희 사회민주당 부대표는 10일 오전 11시50분경 공수처 민원실을 방문해 심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박균택 의원은 "법원이 법문에 반하는 부당한 결정을 했으면 검찰은 당연히 즉시 항고를 했어야 한다. 즉시 항고가 가능하다는 규정은 법에 분명히 살아 있다"며 "어떻게 검찰총장이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위헌이라고 판단해 석방을 하도록 지휘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심 총장은 인사권자에 대한 사적인 은혜를 갚기 위해 검찰조직을 폐쇄의 길로 이끌었다. 공직자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후배 검사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독을 가했다"며 "심 총장은 당연히 사퇴를 해야 마땅하고 이 고발장을 토대로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은 "검찰을 견제하라고 설립된 기관이 맨날 검찰한테 압수수색이나 당하고 이게 뭐냐"며 "오늘 이재승 공수처 차장을 면담해 다시 한번 공수처의 설립 취지를 준엄하게 일깨워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박범계·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홍희진 진보당 공동대표, 임명희 사회민주당 부대표는 10일 오전 11시50분경 공수처 민원실을 방문해 심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2025.03.10 jeongwon1026@newspim.com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판사도 고발됐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전 11시경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심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김한메 사세행 대표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초래한 12·3 내란사태 주요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재판을 담당하면서 어떠한 정무적 판단 없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해야 함에도 윤석열 측의 구속 취소 청구이유를 그대로 인정해 형사소송법상 구속기간을 일수 기준이 아닌 시간 기준으로 변경하는 등 법률 적용을 자의적으로 왜곡함으로써 법앞의 평등이라는 헌법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지 판사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로 인해 그동안 수사실무와 사법부에서 적용해 온 구속기간의 일수 단위 산정이라는 대원칙이 무너지고 시간 단위 산정이라는 매우 이례적이고 새로운 원칙을 내란수괴 피고인에게 처음으로 적용해 형사사법시스템 운영에 대혼란을 야기시키는 것은 물론 그동안 일수 단위 구속기간 산정의 적용을 받은 모든 피고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심각한 의문이 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총장에 대해서도 "법원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검찰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내란수괴 피고인에 대한 석방 지휘를 명령했다"며 "특별수사본부 수사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하 검사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며 직권남용의 죄책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심 총장은  "보석과 구속 집행정지,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 제도는 52년전 이른바 유신헌법 시절 국회를 해산하고 비상입법기구에 의해 도입된 제도이고 기존 헌법재판소에 의해 보석과 구속 집행정지 대한 즉시 항고는 두 차례 위헌 결정이 났다"며 "즉시 항고를 해서 또 다른 위헌 소지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구속기간 산정 문제를 놓고선 "구속 신문제도 도입 이후 형성돼온 실무 관행과 맞지 않는 (법원) 판단에 동의하기는 어렵고 이에 대해 본안에서 다투도록 지휘했다"며 "공소유지를 위해 철저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이날 오전 11시경 직권남용 등 혐의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심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2025.03.10 jeongwon102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