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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검은베레' 160명 탄생…특전부사관 257기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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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정신으로 강도높은 16주 훈련 완수
이재원 하사, 국방부장관상 수상 영예
6·25 및 베트남전 참전용사 후손들 눈길
운동선수 출신 체육특기자 17명, 새로운 도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60명의 '세계최강 검은베레' 특전요원이 탄생했다.

곽종근(중장) 육군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29일 경기 광주 특수전학교에서 특전부사관 257기 임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특전부대 신조제창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160명의 신임 특전부사관들은 지난 8월 입대한 이래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정신을 함양하며 16주의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고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강한 국군,국민과 함께'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미디어 데이가 지난 9월 2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가운데 기념식행사로 특전사 대원들이 태권도 격파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2024.10.01 leemario@newspim.com

특전사는 육군 소속 특수부대로, 6·25전쟁 당시 계급·군번도 없이 활약했던 유격군의 전통과 희생정신을 계승해 1958년 4월 1일 창설된 제1전투단을 모체로 한다.

전시 육지와 바다, 공중 등 다양한 루트로 적 후방 지역에 침투해 요인을 암살하거나 주요시설을 폭파하고 수색·특수정찰 등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평시엔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내외 대테러작전과 국가적 재해·재난 등 초국가·비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고, 군사협력·재건지원 활동 등 국제평화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 성적 최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이재원 하사가 차지했다.

이 하사는 "검은베레모와 검은명찰에 걸맞는 행동으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든일이 있더라도 동기들과 함께 이겨내고 '안 되면 되게 하라' 정신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에도 김연우 하사(육군참모총장상), 문우진 하사(특수전사령관상), 김성태·오현택·최승준 하사(특수전학교장상), 홍울이 하사(주한미특수전사령관상) 등이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임관한 신임 특전부사관 중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손자 6명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손자 5명, 아버지와 형·누나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한 7명의 하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강한 국군,국민과 함께'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미디어 데이가 지난 9월 2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가운데 기념식행사로 특전사 대원들이 태극기를 달고 적 종심 타격 집단 고공강하를 선보이고 있다. 2024.10.01 leemario@newspim.com

아버지의 길을 따라 특전부사관의 길을 선택한 정주영 하사는 "특전부사관의 꿈을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여러 힘든 훈련을 함께해준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끝으로 특전부사관으로서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특전정신으로 무장해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손자인 김은빈 하사는 "우리 군의 역사에 항상 관심이 많았다"며 "언젠가는 군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더욱 강한 '김은빈'이 되고 싶어 특전부사관 257기를 지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훈련을 극복하고 임관하게 돼 기쁘다. 특전사는 제 인생의 전부라 생각하며 임무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17명의 운동선수 출신인 체육특기자들도 주목을 끌었다.

2023년 럭비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이제욱 하사는 "오랜시간 운동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나름 자만감을 가지고 입대했으나 군인정신이 탁월한 동기들을 보며 많이 배우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동기들과 같이 임관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힘든 훈련 속에서도 버틸 수 있게 힘이 되어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선택한 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명예로운 길이고 검은 베레모와 계급장은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숭고한 약속"이라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보다 더 압도적인 힘으로 전쟁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해 8월 28일 강원도 양양군 해상침투전술훈련장에서 'UFS/TIGER' 일환 특전사 연합 해상침투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육군특수전사령부, 주한미특수작전사령부 장병들이 고무보트를 탑승해 침투 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8.29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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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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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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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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