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인도판 배민' 스위기 ② 위험과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퀵커머스 시장 급팽창
흑자 달성 이뤄낼까
경쟁 과열 대응은

이 기사는 11월 13일 오후 3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가 '인도판 배민'으로 통하는 스위기(Swiggy)의 기업공개(IPO)에 적극 '입질'하는 데는 인도의 이른바 퀵 커머스 시장의 고성장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컨설팅 업체 레드시어 스트래티지 컨설턴트에 따르면 인도의 이른바 퀵 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3년 28억달러에서 2028년 530억달러로 급팽창 할 전망이다.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토종 업체 조마토부터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까지 인도 퀵 커머스 시장에서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을 벌이는 상황이지만 스위기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2위에 랭크, 경쟁력을 확인시켰다는 판단이다.

스톡스 박스는 보고서를 내고 "스위기가 급성장하는 인도 퀵 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음식료 배송 서비스 이외에 인스타마트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조마토나 블링키트와 같은 경쟁사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매수 후 길게 보고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메타증권은 보고서에서 "인도 전자상거래와 식품 배송 시장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스위기가 탄탄한 구독자 기반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만, 업체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에 흠집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와스티카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 증시 전반의 변동성으로 인해 기업공개(IPO) 이후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락이 예상된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스위기의 배송 기사 [사진=블룸버그]

CLSA는 보고서를 내고 "스위기와 조마토를 포함한 퀵 커머스 업체들이 10년 이내에 총 판매액 780억달러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며 "힌두스탄 유니레버와 마리코 등 기존의 소비재 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트레이트픽스 컨설팅의 무쿨 고얄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스위기의 기업공개(IPO)는 인도 디지털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날로 확대되는 상황을 드러낸다"며 "아울러 퀵 커머스 시장의 경쟁 역학(competitive dynamics)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전했다.

스위기의 다크 스토어 [사진=블룸버그]

스위기의 기업공개(IPO)에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그리고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글로벌 큰 손들이 다수 참여했다. 업체의 성장 잠재력과 함께 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업체가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스위기의 공모주 청약이 3.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21년 이후 실시한 IT 업체 상장 중 하위 3위에 머문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만큼 경계감도 크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업체가 아직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다. 인도 현지 언론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스위기는 3월 말 종료된 2024 회계연도 1124억7000만루피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퀵 커머스 플랫폼 비즈니스가 급성장을 이룬 데다 인스타마트의 영업이 호조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업체는 235억루피의 손실을 냈다. 적자를 지속하는 실정이지만 손실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44% 감소했다.

광고 지출과 영업 촉진을 위한 예산 뿐 아니라 전체 직원의 6%를 감원한 데 따른 비용이 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업체는 인스타마트에 대한 투자가 정점을 찍은 동시에 해당 비즈니스의 수익성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실적을 낙관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경쟁 업체 조마토가 2024 회계연도 35억1000만루피의 순이익을 올린 사실을 강조하며 스위기의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에서는 스위기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다. 업체의 홈페이지와 플랫폼에 고객들의 불만이 쌓이는 데다 주문한 음식이 다른 곳으로 배송돼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도 상당수라는 지적이다.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도 투자자들이 보기에 잠재적 리스크다. 일반적으로 인도의 퀵 커머스 업체들은 수 십 만에 달하는 이른바 긱(gig) 노동자들에게 의존하는데 경쟁이 격화되면서 불공정한 행태가 나타나자 근로자들 사이에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 때문에 감독 당국이 스위기와 조마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황. 업체의 기업공개(IPO) 신청서에 따르면 아직 조사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한편에서는 핀테크 업체 페이티엠과 전기 스쿠터 업체 올라 일렉트릭 모빌리티 등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다가 정작 증시 입성 후에 '팔자'에 시달렸던 사례를 언급하며 스위기 역시 이 같은 전철을 밟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내외 업체들 사이에 날로 고조되는 경쟁도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대목이다. 인도 퀵 커머스 시장의 간판급 업체로 스위기와 함께 조마토와 빅바스켓이 꼽힌다.

하지만 미국 업체들의 통 큰 베팅이 시장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유통 강자 월마트(WMT)가 플립카트를 약 20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인도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ZN) 역시 인도 비즈니스에 110억달러의 투자를 강행했고, 2030년까지 1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플랫폼을 통해 인도에서 채소와 달걀 등 각종 식자재를 이미 판매 중이고, 월마트가 인수한 플립카트 역시 식품 유통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블룸버그는 인도의 온라인 쇼핑 고객들이 세탁기나 스마트폰, 가구 등 고가의 물품을 주문할 때 아마존이나 플립카트를 먼저 찾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 해외 업체가 이미 인도 시장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스위기는 자금력보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과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도 퀵 커머스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39%로 1위에 랭크된 조마토와 간극을 크게 좁힌 것도 이 같은 전략의 결과라고 업체는 설명한다.

스위기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리하샤 마제스는 기업공개(IPO) 신청서에 "스위기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앞으로 20년 뒤 인도의 소비 시장에 대한 베팅"이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