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정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법정형 7년으로 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허위영상물 소지·시청 처벌 규정도 신설
검찰, 전담검사 인력 늘리고 TF 운영
정부 "정기국회 반영 위해 국회와 협의할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정부가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을 강화하고 위장수사 확대 등을 통해 수사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6일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을 보고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추이. [제공 = 법무부]

딥페이크는 딥러닝과 페이크의 합성어로,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합성기술이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사람의 얼굴·신체·음성을 대상자 의사에 반해 성적 욕망·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합성하거나 해당 합성물을 유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는 지난 8월 '대학가 딥페이크', '중고생 딥페이크 집단 유포' 등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김종문 국무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딥페이크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입법·행정조치 등을 우선 실시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통계가 작성된 2021년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심의한 사건은 2021년(1913건)에 비해 올해(9월 기준) 1만305건으로 5배 이상 늘었으며, 경찰신고 건수는 2021년 156건에서 올해(10월 기준) 96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범죄의 법정형을 5년에서 7년으로 상향하고, 허위영상물 소지·시청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허위 영상물 수요 억제를 위해 성적 허위영상물의 소지·구입·저장·시청 행위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법정형은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라며 "성적 허위영상물 편집·반포 시 법정형을 불법 촬영물과 동일하게 징역 5년에서 징역 7년으로 상향하고, 반포 목적이 없어도 처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사 분야에서는 위장수사를 확대하고 신분 비공개수사를 사후승인하는 제도가 신설됐다. 검찰은 관련 사건 전담검사를 23명에서 43명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운영하는 등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시도 경찰청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적이고 신속한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국제 사법 공조를 강화하고, 텔레그램과 네이버 등 국내·외 플랫폼의 사업자 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이들과 협의 채널을 구축해 신속한 협조 체계를 구성했다.

또 정부는 중앙 및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와 각 유관기관 간 연계 및 유기적 업무 협력을 통해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운영하는 등 피해자 보호도 강화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입법 및 예산 사항이 정기국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