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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㉞수시지원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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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2025학년도 수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목), 성적통지일은 2024년 12월 6일(금), 수시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월)~13일(금), 정시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화)~2025년 1월 3일(토)이다.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진행되는 올해 수시 원서접수시 주의해야 할 점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수시 6번의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학 전형들은 꼭 내신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상위권 대학이 오히려 내신성적이 낮고 중위권 대학이 내신성적이 높은 결과를 자주 볼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교과성적 즉 내신성적보다 비교과를 많이 고려하다 보니 매년 합격자 내신성적은 중위권 대학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학생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신, 수능, 학생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수시 지원전략이 필요한 이유이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여부, 있는 경우 지원하려는 학생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들 수 있는 여부가 지원하는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보통 수능학력기준이 없는 경우의 합격자 내신성적은 상당히 높음을 과거의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많이 참고하며, 지원한다. 그 결과 매년 학과별로 낮았던 학과는 높고, 높았던 학과는 낮아지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최소한 반드시 3년 동안의 입시결과를 통해 지원학과의 흐름을 좀 더 세밀히 살핀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선호하는 인기학과에 속한 학과들은 꾸준한 결과들을 많이 보이지만 비선호 학과는 대학레밸을 높이겠다는 생각들로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업·다운이 심한데, 이를 잘 활용하는 현명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다른 대학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은 합격자 내신성적이 조금 낮음을 알 수 있다. 좋은 내신성적을 가진 학생이 좋은 수능성적을 가진 학생부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내신은 상대적으로 조금 낮은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들을 본인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만족 여부를 잘 판단하여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연세대-추천형'의 경우 '인문계'는 '(사회학과) 1.30~(사회복지) 2.33등급', '자연계'는 '(의예과) 1.03~(디스플레이융합공학) 1.75등급', '고려대-학교추천'의 경우 '인문계'는 '(교육학과) 1.31~(국제학부) 1.86등급', '자연계'는 '(의과대학) 1.08~(데이터과학) 1.75등급', '성균관대-학교장추천'의 경우 '인문계'는 '(교육학과) 1.41~(심리학과) 2.63등급', '자연계'는 '(전자전기공학) 1.46~(에너지학) 1.89등급', '서강대-지역균형'의 경우 '인문계'는 '(사회과학부) 1.42~(지식융합미디어) 2.35등급', '자연계'는 '(생명과학) 1.40~(인공지능학) 1.83등급', '한양대-지역균형발전'의 경우 '인문계'는 '(영어교육과) 1.11~(행정학과) 1.76등급', '자연계'는 '(화학공학과) 1.12~(자원환경공학과) 1.48등급'이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사진=뉴스핌 DB]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소재 상위권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면서 우수학생을 선발하려는 선발방식이다.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있는 대학들도 있으니 꼼꼼히 살피면서 신중히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과 비율은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높고, 서울소재 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이 많으므로 평소 수능성적으로는 진학하기 힘들다는 결론의 학생들은 학생부관리를 그동안 잘해 놓았다면 지원대학별로 이 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 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은 학생부관리가 잘 된 학생들인데, 외국어고, 과학고 학생들과 경쟁해야 함을 기억하고 일반고 학생들은 조금 내신을 높이 잡고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 전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학생부관리를 경쟁력 있게 잘해 왔느냐!'이다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서울대-지역균형' '인문계'는 '(영어교육) 1.02~(역사학부) 1.46등급', '자연계'는 '(수의예과) 1.06~(간호대학) 1.56등급', '서울대-일반전형' '인문계'는 '(교육학과) 1.49~(역사학부) 2.99등급', '자연계'는 '(의예과) 1.30~(식물생산과학) 4.07등급', '연세대-활동우수형' '인문계'는 '(심리학과) 1.66~(사학과) 3.22등급', '자연계'는 '(의예과) 1.18~(건축공학과) 2.57등급', '고려대-학업우수' '인문계'는 '(정치외교) 2.04~(국어국문) 3.13등급', '자연계'는 '(의과대학) 1.19~(건축사회환경공학) 2.38등급', '고려대-계열적합' '인문계'는 '(언어학과) 2.18~(한국사학) 3.87등급', '자연계'는 '(의과대학) 1.79~(스마트보안) 4.10등급', '성균관대-융합형' '인문계'는 '(글로벌융합) 2.77~(인문과학계열) 3.47등급', '자연계'는 '(전기전자공학) 2.04~(공학계열) 2.80등급', '성균관대-탐구형' '인문계'는 '(교육학과) 2.79~(한문교육과) 3.51등급', '자연계'는 '(의예과) 1.21~(반도체시스템공학과) 4.06등급', '서강대-일반' '인문계'는 '(심리학과) 1.74~(철학과) 3.73등급', '자연계'는 '(컴퓨터공학과) 1.80~(물리학과) 4.43등급', '한양대-일반' '인문계'는 '(교육학과) 1.56~(독어독문학과) 3.99등급', '자연계'는 '(생명공학과) 1.27~(건설환경공학과) 3.68등급' 등 다양한 내신의 합격자들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4.08.22 photo@newspim.com


◆ 논술전형 지원전략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해서 논술전형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는 수험생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변화가 실질경쟁률이나 당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문계열'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상명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한양대' 등 총 14개 대학이다.

'자연계열'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상명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한양대' 등 총 15개 대학이다.

논술전형으로 '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40명, 가톨릭대 19명, 경북대 7명, 경희대 15명, 부산대 22명, 성균관대 10명, 아주대 20명, 연세대(미래) 15명, 인하대 12명, 중앙대 18명' 등 총 178명이다.

논술전형으로 '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경북대 3명, 경희대 11명, 연세대 10명' 등 총 24명이다.

논술전형으로 '한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21명, 부산대 5명' 등 총 26명이다.

논술전형으로 '약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8명, 경희대 7명, 고려대(세종) 10명, 동국대 5명, 부산대 10명, 성균관대 5명, 숙명여대 4명, 아주대 5명, 연세대 5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26명' 등 총 90명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4.08.22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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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밀도 도심블록형주택' 띄웠지만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목표로 도심 저층 주거지를 활용한 중밀도 주택단지인 이른바 '도심 블록형 주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둘러싼 우려가 적지 않다. 정부가 구상 중인 도심 블록형 주택은 공공재개발 방식을 일부 차용한 사업 모델로, 토지를 수용한 뒤 공공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경우 토지 및 주택 소유주에 대한 보상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조합이 자체적으로 책임지는 이주 대책을 정부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행정·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중밀도 주택 특성상 용적률이 제한돼 주택 공급의 순증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도심 내 고비용 구조를 감안할 경우 공급 확대 수단으로서의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용과 임대주택 건설을 전제로 할 경우 대규모 재정 투입이 불가피해 재정 부담 논란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특화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밀도 도심 블록형 주택 사업은, 현재 거론되는 '수용 후 전세형 임대주택 공급'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정책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업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비해 실질적인 공급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설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AI 작성 이미지 도심 블록형 주택은 35층 가량 고밀도로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저층 다가구 밀집지역을 '블록' 단위로 묶어 중밀도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중밀도의 의미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10층 미만의 새로운 공동주택 유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법령의 다세대주택(빌라) 규정대로 5층 이하로 지어 단독·다세대 주택과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일종의 타운하우스 단지와 유사한 새로운 중간 주거 유형으로 짓는다는 구상도 나온다. 이 모델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검토 중인 새로운 주택 모델로 알려졌다. 국건위는 도심 블록형 주택이 당장 추가 공급대책 물량이라기보다 단지형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사이에 새로운 건축 모델을 제시하는 중장기 구상이라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를 속도감 있게 개발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정부는 빠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전세 물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공급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심 블록형 주택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 공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9일 발표한 경제성장전략에서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올 1분기 중 근거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블록형 주택은 윤석열 정부 때 나온 '뉴:빌리지' 사업을 개편한 사업으로 꼽힌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도심 블록형 주택은 뉴빌리지와 달리 공공개발이란 특성을 갖는다. 뉴빌리지가 높은 분담금이나 재개발을 원치 않는 주민들의 자력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면 도심 블록형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도심내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지정해 토지를 수용한 뒤 재정을 투입해 최대 10층 이내 임대 주택을 짓는 소규모 공공재개발사업이다. 임대주택이 완공되면 임대사업은 사회적 기업이 대행한다.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도입한 사회주택과 똑같은 방식이다. 도심지역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며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는 제도인 셈이다.  도심 블록형 주택은 정부의 강제성이 없으면 사회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사는 거주자들이 재개발에 반대하는 이유는 먼저 높은 분담금 때문이며 입주까지 15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이다. 수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이같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보상금액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시절부터 LH의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지나치게 많은 보상금액을 준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매입임대주택사업의 보상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도심지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와 달리 토지비용이 월등히 높으며 실제 거주하는 인구도 훨씬 많다. 이 때 보상금액을 '합리적'으로 낮추면 소유주들은 수용을 반대할 수밖에 없고 정부의 강제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힘들어진다. 수용당한 주민들에게 새로 지어질 도심 블록형 주택의 입주권을 보장하는 방식이 되면 분양가가 문제가 될 것이며 임대주택이 절반 이상이고 중밀도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재산가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 이는 공급자인 정부와는 상관없지만 해당 소유주들에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민간 재정비사업에선 세입자 이주문제는 사업자들이 스스로 해결해야하지만 도심 블록형 주택사업은 공공사업인 만큼 정부가 직접 해결해줘야한다. 정부는 최근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에 강력한 이주대책을 주문했고 이의 부실을 이유로 분당신도시 등은 지정물량을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추가 임대주택을 확보해야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아울러 중밀도로 지어지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실제 순증하는 주택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높은 분담금을 감수하더라도 재개발사업으로 고품질 주택을 갖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주거 개선 소원은 완전히 좌절되게 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밀도로 개발해서 소유주에게 분양주택을 주고 나머지는 임대로 제공해야할텐데 막대한 재정을 들여 토지 수용 후 중밀도로 집을 지어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 자체가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이 없다"며 "시장이 순응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1-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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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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