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㉔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지원전략-1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07: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의대 증원이 최종 결정되어 올해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에서는 전년도 3,113명에서 4,610명으로 1,497명 늘어난 인원을 선발하는데, 정원내 4,485명, 정원외 125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7.6%인 3,118명, 정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2.4%인 1,492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정시보다도 훨씬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34.2%인 1,577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8.9%인 1,334명, '논술전형'으로 3.9%인 178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위주전형'으로는 32.4%인 1,0492명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9개 의대의 올해 선발인원은 '가톨릭대 96명, 경희대 111명, 고려대 112명, 서울대 137명, 성균관대 112명, 연세대 112명, 이화여대 76명, 중앙대 87명, 한양대 110명'이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지방소재 30개 의대의 올해 선발인원은 '가천대 137명, 가톨릭관동대 115명, 강원대 91명, 건국대(글로컬) 100명, 건양대 102명, 경북대 157명, 경상국립대 142명, 계명대 125명, 고신대 103명, 단국대(천안) 82명, 대구가톨릭대 82명, 동국대(WISE) 124명, 동아대 102명, 부산대 163명, 순천향대 154명, 아주대 113명, 연세대(미래) 104명, 영남대 103명, 울산대 106명, 원광대 157명, 을지대 106명, 인제대 104명, 인하대 123명, 전남대 165명, 전북대 171명, 제주대 72명, 조선대 152명, 충남대 158명, 충북대 126명, 한림대 110명'이다.

전국 11개 치대 올해 2025학년도 선발인원은 총 630명이며, 수시에서 373명, 정시에서 257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46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3명, '논술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80명, '나'군에서 162명, '다'군에서 15명 등 257명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3개 치대인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은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26명, '학생부종합전형' 60명, '논술전형' 21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연세대' 26명, '나'군에서 '경희대' 33명, '서울대' 20명 등 '가‧나'군에서만 선발한다.

지방소재 8개 치대인 '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천안),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는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120명, '학생부종합전형' 143명, '논술전형' 3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전남대' 12명, '전북대' 10명, '조선대' 32명, '나'군에서 '경북대' 12명, '단국대(천안)' 50명, '부산대' 15명, '원광대' '인문' 4명, '자연' 28명, '다'군에서 '강릉원주대'가 15명을 각각 선발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 의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서울소재 9개 의대인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부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서 경쟁자들과는 다른 우월한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소재 9개 의대 지원자의 내신성적은 비슷하기 때문에 내신에서의 변별력은 크게 작용하지 않으며, 합격 내신성적대의 소유자라면 학생부상의 기록과 면접이 있는 경우 면접대비를 얼마나 잘 했느냐가 합‧불을 결정한다.

2. 서울소재 9개 의대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3. 지방소재 30개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본인의 내신성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게끔 수능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야하며, 대학별로 주어지는 대학별환산점수의 내신 점수 차가 있으니 본인의 대학별환산점수를 대학별로 전년도 합격점수와 잘 비교하여 지원해야 한다.

4. 지방소재 30개 의대에 '학생부교과전형'에 내신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비교하고, 그 다음에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 지방소재 의대 중에는 서울소재 의대와 같이 내신성적 보다도 학생부 내용을 심도 있게 보는 의대들이 있으니 학생부관리를 잘 관리해야 한다.

5. 지방소재 의대 중 소수이지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들이 있으니, 지원자격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각 대학별 논술경향에 맞는 논술공부를 해야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키는 수능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6. 서울소재 9개 의대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경희대 1.00등급, 연세대 1.03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경희대 1.05등급, 한양대 1.32등급'이었음을 참고해야 한다.

7. 지방소재 30개 의대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은 '가톨릭관동대 1.17등급, 강원대 1.09등급, 경상국립대 1.12등급, 고신대 1.30등급, 순천향대 1.00등급, 을지대 1.17등급, 인제대 1.07등급, 전북대 1.28등급, 조선대 1.10등급, 충남대 1.10등급, 충북대 1.09등급', '지역'은 '가톨릭관동대 1.31등급, 강원대 1.21등급, 경북대 1.11등급, 경상국립대 1.07등급, 고신대 1.29등급, 영남대 1.52등급, 을지대 1.44등급, 인제대 1.09등급, 전남대 1.17등급, 전북대 1.27등급, 조선대 1.32등급, 충남대 1.25등급, 충북대 1.11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반'은 '가톨릭관동대 1.32등급, 강원대 2.47등급, 경북대 2.13등급, 순천향대 1.15등급, 울산대 1.20등급, 전남대 1.20등급, 조선대 1.26등급, 충남대 1.13등급, 충북대 1.05등급, 한림대 1.26등급', '지역'은 '경북대 1.63등급, 부산대 1.21등급, 순천향대 1.16등급, 울산대 1.29등급, 한림대 3.39등급'이었음을 참고해야 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4.05.24 oks34@newspim.com


◆ 치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서울소재 3개 치대인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학생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종합적인 상황판단능력, 가치판단, 소통능력 등에도 많이 신경써야한다.

2. 서울소재 3개 치대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가 어려운 수험생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을 차선책으로 고려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며,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도 깊이 있게 평가하니 학생부관리를 잘 해야 한다..

3. 지방소재 8개 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내신성적을 잘 확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데, 우선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하고, 대학별로 반영하는 내신 반영방식과 반영비율 등을 활용한 각 대학별환산점수를 꼼꼼히 살펴 유‧불리를 체크하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4. 지방소재 8개 치대 진학하는데 있어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못 미치는 수험생들은 차선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야 하는데, 꼼꼼한 학생부관리가 필요하다.

5. 서울소재 3개 치대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경희대 1.21등급, 연세대 1.12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경희대 2.63등급'이었음을 참고해야 한다.

6. 지방소재 8개 치대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은 '강릉원주대 1.38등급, 경북대 1.95등급, 전남대 1.20등급, 조선대 1.34등급', '지역'은 '강릉원주대 1.41등급, 경북대 (일반) 1.90등급, (학교장) 1.95등급, 부산대 1.46등급'이었음을 참고해야 한다.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