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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㉙2025학년도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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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성균관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415명,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 326명, '탐구형' 604명, '과학인재' 150명, '기회균형' 24명, 논술전형 '논술우수' 391명, 실기/실적전형 '특기자' 27명, '실기우수자' 79명 등 총 2,016명을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자유전공계열'은 '의·약학계열, 사범대학, 예체능계열, 융합과학계열 첨단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에너지학과), 정원외 계약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건축학과(5년제)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이며,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또는 3학년) 진입 시 본인의 희망과 선수과목 등 해당 학부/학과 진입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진입 불가 학부/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에 진입한다. 단, 학부/학과 진입 기회는 1번 부여되며, 설치 학부/학과는 학생정원조정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의대 증원정책에 따라 성균관대는 의예과를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50명, 논술전형 '논술우수' 10명 등 60명을 수시에서 증원하여 선발하는데, '탐구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평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고, '논술우수'의 경우 내신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함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험생은 성균관대 논술을 적극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성균관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은 41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사회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경영학과/사범대학/영상학과/의상학과/자연과학계열(전공예약 포함)/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건축학과(5년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합 7등급 이내', '자유전공계열/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소프트웨어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이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1.41~(심리학과) 2.6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경영학과 1.43등급, 사회과학계열 1.46등급, 글로벌융합학부 1.55등급, 글로벌리더학부 1.57등급, 글로벌경영학과 1.62등급, 사회학과 1.64등급, 인문과학계열 1.70등급, 통계학과 1.71등급, 글로벌경제학과 1.74등급, 국어국문학과 1.80등급, 철학과 1.82등급, 아동청소년학과/유학동양학과 1.85등급, 사학과/한문교육과 1.88등급, 사회복지학과 1.91등급, 한문학과 1.97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전자전기공학부) 1.46~(에너지학과) 1.8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1.44등급, 생명과학과 1.50등급, 자연과학계열 1.52등급, 소프트웨어학과 1.55등급, 공학계열 1.56등급, 화학과 1.59등급, 수학과 1.61등급, 물리학과 1.65등급, 컴퓨터교육과 1.68등급, 건축학과(5년제) 1.76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1.80등급'이었다.

그리고 '영상학과 1.64등급, 의상학과 1.81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

(1) 학생부종합전형 '융합형'은 326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글로벌융합학부 2.77등급, 사회과학계열 2.87등급, 경영학과 3.04등급, 인문과학계열 3.47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전기전자공학부 2.04등급, 자연과학계열 2.75등급, 공학계열 2.80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1)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은 604명을 선발하는데, '전 모집단위(자유전공계열/의예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스포츠과학과 제외)'는 '학생부 100%', '자유전공계열/의예과/교육학과/한문교육과/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사범대학/스포츠과학과-3배수, 의예과-4배수, 자유전공계열-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2.79~(한문교육과) 3.5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글로벌리더학부 2.93급, 러시아어문학과 3.16등급, 유학동양학과 3.17등급, 프랑스어문학과 3.21등급, 독어독문학과 3.25등급, 글로벌경영학과/글로벌경제학과 3.26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예과) 1.21~(반도체시스템공학과) 4.06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교육과 2.11등급, 약학과 2.25등급, 소프트웨어학과 2.28등급, 에너지학과 2.32등급,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2.44등급, 건설환경공학부 2.50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2.73등급,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2.81등급, 건축학과(5년제) 3.17등급, 컴퓨터교육과 3.86등급'이었다.

그리고 '의상학과 3.30등급, 스포츠과학과 3.44등급, 영상학과 3.65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4.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

(1)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은 150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7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 '면접'은 제시문 기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으로 상당히 까다로우니 지원자는 철저한 면접 준비가 필요하며, 면접시험은 수능이후인 12/1(일)에 치른다.

(3)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물리학과) 4.13~(반도체융합공학과) 5.4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수학과 4.62등급, 반도체시스템공학과 4.66등급,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4.80등급, 화학과 4.82등급,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4.83등급, 소프트웨어학과 4.92등급, 공학계열 4.98등급, 전기전자공학부 5.03등급, 에너지학과 5.22등급, 생명과학과 5.28등급, 반도체융합공학과 5.49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답안지를 배부받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5. 논술전형 '논술우수'

(1) 논술전형 '논술우수'은 391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글로벌융합학부/인문과학계열/사회과학계열/경영학과/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유전공계열/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경영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공학과/약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영역/과목 중 3개 등급 합 5등급 이내',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4등급 이내'이다.

(2) 성균관대 논술시험 시간은 100분이며, '인문계 논술'은 언어논술로 국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한국사를 기반으로 3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로 수학, 수학Ⅰ, 수학Ⅱ를 기반으로 3문제가 출제된다. 올해 논술시험은 '인문계 논술'은 11/16(토), '자연계 논술'은 11/17(일)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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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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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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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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