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㉚2025학년도 건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건국대는 올해 2025학년도 수시에서 1,955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 47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 813명, 논술전형 'KU논술우수자' 395명 등을 선발한다.

올해 지원시 주의할 점은 첫째, '부전공 및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로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선택 불가 모집단위로'는 '문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사회과학대학 융합전공학부'는 '경제학과', '생명과학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식량자원과학과', '공과대학'은 '신산업융합학과, K뷰티산업융합학과(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만 선발)'이고,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 선택 불가 모집단위'는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의 전체 모집단위', '공과대학'은 '신산업융합학과, K뷰티산업융합학과(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만 선발)'이다. 둘째, '논술(KU논술우수자)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과목 변경'으로 '탐구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하여 사/과탐 2과목을 응시하여 그중 높은 1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인문‧자연' 모두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2개 등급 합 5'로 바뀌었고, '수의예과'만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등급 합 4'이고, '공통'으로 '한국사 5등급이내'이다.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높은 대학이다. 'KU지역균형', 'KU자기추천'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으로 수험생이 갖고 있는 내신성적의 상황에 따라 'KU지역균형', 'KU자기추천' 순으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고 이 또한 여의치 않는 경우는 KU논술우수자를 본인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여부를 판단하며 적극 공략할 필요성이 있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건국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KU지역균형'

(1) 학생부교과전형 'KU지역균형'으로 47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정량) 70%+학생부교과(정성)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이 선발한다. '정성평가'는 학생부에 있는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만 반영하며, '학업역량 20%+진로역량 10%'을 반영한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국어국문학과) 1.77~(철학과) 2.26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8등급, 경제학과 1.87등급, 영어영문학과 1.90등급, 사학과/응용통계학과 1.92등급, 융합인재학과 2.00등급, 행정학과 2.03등급, 경영학과/영어교육과 2.04등급, 기술경영학과 2.07등급, 국제무역학과 2.10등급, 중어중문학과/지리학과/정치외교학과/부동산학과 2.12등급, 글로벌비즈니스학과 2.19등급, 문화컨텐츠학과 2.20등급, 일어교육과 2.21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수의예과) 1.08~(스마트운행체제공학과) 2.2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융합생명공학과 1.52등급, 줄기세포재생공학과 1.57등급, 화학과 1.64등급, 축산식품생명공학과 1.65등급, 시스템생명공학과 1.67등급, 생명과학특성학과 1.70등급, 동물자원과학과 1.71등급, 미래에너지공학과 1.73등급, 컴퓨터공학부/생물공학과/스마트ICT융합공학과 1.75등급, 화학공학부 1.78등급, 수학교육과 1.81등급, 식량자원과학과 1.84등급, 식품유통공학과 1.85등급, 화장품공학과 1.88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89등급, 환경보건과학과 1.91등급, 산업공학과/산림조경학과 1.92등급, 사회환경공학부/기계항공공학부/물리학과 2.00등급, 수학과 2.12등급, 건축학부 2.24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

(1)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813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3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2)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영어교육과) 2.19~(일어교육과) 4.43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융합인재학과 2.24등급, 경영학과 2.31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39등급, 정치외교학과 2.43등급, 사학과 2.44등급, 경제학과 2.48등급, 응용통계학과 2.50등급, 문화컨텐츠학과 2.52등급, 행정학과 2.55등급, 국어국문학과 2.57등급, 교육공학과 2.59등급, 국제무역학과 2.79등급, 기술경영학과 2.95등급, 철학과 3.00등급, 부동산학과 3.14등급, 지리학과 3.25등급, 중어중문학과 3.60등급, 영어영문학과 4.19등급, 글로벌비즈니스학과 4.42등급'이었다.

(3)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생물공학과) 1.85~(화장품공학과) 3.69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융합생명공학과 1.93등급, 화학과 2.00등급, 산업공학과 2.12등급, 화학공학부 2.19등급, 미래에너지공학과 2.22등급, 전기전자공학부 2.25등급, 컴퓨터공학부 2.27등급, 스마트ICT융합공학과 2.31등급, 물리학과 2.33등급, 동물자원과학과 2.35등급, 의생명공학과 2.36등급, 수학교육과 2.39등급, 수학과 2.42등급, 축산식품생명공학과 2.44등급, 기계항공공학부 2.45등급, 시스템생명공학과 2.46등급, 스마트운행체제공학과 2.48등급, 식량자원과학과 2.50등급, 생명과학특성학과 2.57등급, 식품유통공학과 2.78등급, 환경보건과학과 2.81등급, 사회환경공학부 2.92등급, 건축학부 2.97등급, 산림조경학과 3.04등급, 수의예과 3.17등급, 줄기세포재생공학과 3.32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논술전형 'KU논술우수자'

(1) 논술전형인 'KU논술우수자'로 395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수의예과 제외)/KU자유전공학부'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이 5 이내', '수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중 3개 등급 합 4 이내'이고, '공통'으로 '한국사 5등급이내'이다.

(2) '논술' 시험시간은 100분으로 계열 상관없이 동일하고, '인문사회Ⅰ'은 '문과대학'이 2문항, 국어, 사회교과 분야 진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인문사회Ⅱ'은 '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부동산과학원'이 4문항, 국어, 사회교과 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등을 평가하고,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은 '자연계열' 전체가 4문항,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 뿐 만아니라 추론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하며, 'KU자유전공학부'는 4문항,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자연계관련 지문 제시, 이를 근거로 출제되고,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 뿐 만아니라 추론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