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 사업'에 전주·군산·익산·남원·순창·고창 등 6개 시군, 8개 사업 선정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은 청년, 청년단체 등이 직접 구상·설계한 아이디어의 정책화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사업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예산 성격의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와 시군비 등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비 등 최대 4500만원이 지원된다.
전북도는 청년 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제안했던 아이디어를 반영할 경우 가점을 주는 등 청년 정책 제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주시는 생활 속 클래식 음악회, 신인 청년 예술가 발굴 및 공연 기회 제공, 청년 예비부부 결혼식 축하공연 등 청년 예술가들의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클래식, 청년의 삶을 전주하다'등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을 수행하는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사업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 △전주시의 클래식, 청년의 삶을 전주하다, 청년들의 사회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 V-story 프로젝트, 전북청년 아카데미 △군산시의 전라북도 청년같이 레벨업 △익산시의 청년 부부로움 △남원시의 꿈꾸는 청년 맥가이버 △순창군의 살아 숨쉬는 순창 마을벽화축제 △고창군의 청년 지식 세움 노우-하우 등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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