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신차인데 운행거리가 100㎞라고?…車고객 '부글부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물 파업 철회했지만...파업 여파로 탁송 불만 이어져

[서울=뉴스핌] 박준형 정승원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이 철회됐지만, 파업 여파로 신차 탁송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아졌다. 그동안 생산 차질에 따른 출고 지연으로 기다림에 지친 상황에서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고 기간이 더 길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신차를 직접 운전해 옮기는 로드탁송을 실시했지만 이 과정에서 주행거리 100㎞ 이상을 넘긴 차량을 받아야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과연 신차가 맞느냐는 하소연이 나왔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탁송차량 운행이 중단되자 로드탁송을 진행했다. 신차 출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직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인근 출고센터까지 옮기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는 일부 직원이나 현대글로비스가 계약한 전문 인력을 울산공장에 투입해 로드탁송에 나섰다. 기아도 광주공장과 광명공장에서 임시 번호판을 받아 신차를 출하장으로 옮겼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 관계자는 "완성차들을 쌓아놓을 수만은 없어 로드탁송을 했다"라며 "차종을 가리고 않고 로드탁송으로 물류 마비가 약간 해소는 됐지만 고객 인도에는 지연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가뜩이나 늦어진 출고 기간에 파업에 따른 탁송 지연까지 겹치면서 불만이 높아졌다. 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출고 기간이 1년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기아는 로드탁송에 따라 주행거리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미 주행거리 100㎞ 이상을 넘긴 신차를 받아야 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선 좋지만은 않다는 반응이다. 영업직원이 고객과 함께 직접 출고센터까지 찾아가기도 하지만 일부 지역은 일반 소비자 접근이 어렵다.

이에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하소연이 쏟아졌다. 한 소비자는 "지난해 초만 해도 6개월 정도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요즘엔 2년 가까이 대기하라니 정말 기가 막힌다"고 했다.

또 다른 소비자들은 "출고 지연도 싫지만 탁송기사의 거친 드라이빙에 맡기기가 찝찝하다", "빨리 받고 로드탁송이냐, 늦게 받고 정상탁송이냐 고민이다", "신차를 사고도 300~400㎞를 먹고 들어가는 것인데 기분이 좋지 않다", "100㎞ 넘게 뛴 차가 과연 새 차가 맞나" 등 불만을 토로했다.

jun89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