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표범식 광주 북구의회 의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표범식 광주 북구의회 의장과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 판정 직전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에 참석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구청과 의회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표 의장은 지난달 19일 개회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주재했고, 구청 공직자 다수와 접촉했다.
이에 북구의회에서 근무하는 30여 명의 공무원들과 19명의 북구의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또한 문인 북구청장도 접촉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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