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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91만리터 1.5일분 추가 공급…하루생산량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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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업체 22일 91만리터 추가 생산
"입고량·판매량 지난주 수준 회복중"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 주말 일시적으로 줄어든 요소수 생산량이 다시 회복해 하루 평균 소비량을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 22일 주요 5대 업체의 요소수 생산량이 1.5일분에 해당하는 91만 리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3일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요 5대 생산업체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이들 생산량이 하루 평균 요소수 소비량(약 60만 리터)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 생산량은 17일 87만 리터, 18일 79만 리터, 19일 83만 리터에, 22일 91만 리터 등이다.

100여개 거점 주유소의 입고량과 판매량도 지난주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22일 기준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입고량은 23만3000리터, 판매량은 17만2000리터, 재고량은 15만3000리터였다. 정부는 거점 주유소 이외의 다른 주유소들도 일정 규모 이상의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요소수의 원활한 수입절차 진행을 위해 기존의 2개 기관 외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과학연구원이 추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교통환경연구소,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과학연구원 등 총 4개 기관이 요소수 수입물량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량과 관련해서는 수출 전 검사 신청 물량이 7090톤 추가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체 1만8700톤 중 총 1만6800톤에 대한 검사 신청이 완료됐다. 정부는 관련 후속절차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개별 건 단위로 민·관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량용 요소 4300톤에 대한 수출 전 검사가 완료돼 총 6710톤에 대해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 초 이들 물량의 국내 반입을 위해 해수부·산업부 등의 관계부처와 국적선사 선박을 투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최초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차량용 요소 300톤은 오늘 21시경 울산항에 도착한다. 정부는 이들 물량이 도착하는 즉시 생산과정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110톤의 요소도 해수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개별 물량별로 국내에 반입하는 방안을 세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요소와 요소수 물량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베트남에서 수입한 산업용 및 목재용 요소 4620톤과 차량용 요소수 40만 리터 등이 국내에 반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사가 베트남으로부터 확보한 산업용 요소 8000톤은 L사와 협력해 샘플을 항공편으로 긴급 공수했다. 이후 사전 시료분석을 진행해 차량용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반입된 N사의 산업용 요소 2890톤 중 차량용으로 사용가능한 물량도 추가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들 물량을 차량용 생산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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