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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정상회담 시작..팽팽한 긴장 속 협력모색도

  •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21:38
  •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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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회담 장소인 제네바의 유서깊은 저택 '빌라 라 그렁주'에서 만나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이 환대를 받은 두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두 정상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나눴다.   

이후 빌라 라 그렁주 내부에 마련된 회담장으로 이동해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양국 외교 장관을 배석시킨 소인수 회담을 진행한 뒤, 이후 확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배석자 없는 단독 정상회담 일정은 예정돼 있지 않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장소인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 그렁주'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정상회담이 끝나면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이 아닌, 별도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탄압, 사이버 보안 문제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전망이다.  

이밖에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 연장과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과 협력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안정된 미러 관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협력할 분야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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