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AACR 2021' 출격, 바이오株 반등 모멘텀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한은 금통위·16일 미일 정상회담도 관심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2시0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4월 셋째 주 국내 증시에선 제약·바이오 기업들 주가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종양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꼽히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학술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주가 반등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이 현지 시각으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AACR 연례학술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AACR 연례학술회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종양학 분야 양대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4월 1차에 이어 5월에 2차 행사가 이어진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JW중외제약과 압타바이오, 파멥신, 메드팩토,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엘바이오, 지놈앤컴퍼니, 싸이토젠 등이 'AACR 2021'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통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 33번째 신약 롤론티스의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차세대 다중표적 항암신약으로 평가되는 '포지오티닙(Poziotinib)' 관련 1일 2회 투여용법이 안전성과 내약성을 증가시켰다는 임상 2상 연구 결과와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합성신약 5건 전임상 및 임상 결과도 공개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새로운 항암 파이프라인 'YH29407'을 공개하며, 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 2286'에 제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측은 "JW-2286(이전 코드명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며 "이번 AACR 발표는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경쟁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외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과 공동 연구 중인 급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파멥신은 면역항암 후보물질 'PMC-309'의 전임상 결과를 내놓는다.

또한, 메드팩토는 췌장암에서 백토서팁과 오니바이드 병용요법 전임상 결과와 백토서팁 후속 파이프라인 2건 등 연구 성과 4건의 초록을 공개하며, 앱클론은 CAR-T 세포치료제 'AT101'(혈액암 치료제)과 'AT501'(난소암 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유펜대학 의과대와 서울대 의대 공동 연구그룹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새로운 면역관문물질인 'BTN1A1'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 항체 'hSTC810'에 대한 연구 데이터 초록을 공개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면역항암 플랫폼 'Grabody-T'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놈앤컴퍼니는 개발 중인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의 연구결과를 최초로 공개하며, 싸이토젠은 'EGFR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CTC(순환종양세포)의 AXL 모니터링 평가 및 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AACR 연례학술회의가 주로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연구개발 성과가 발표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계기로 제약·바이오주들이 추세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한 해 91.1% 오른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올 들어 이달 8일까지 15.8% 떨어졌다. 코스닥 제약 지수 역시 작년에 83.5% 상승했다고 올해에는 15.3% 하락 중이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1월부터 계속되는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실패 사례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4월 AACR과 6월 ASCO 학회에서 발표하는 국내 기업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에는 한은 금통위(15일)와 미·일 정상회담(16일)이 예정돼 있다. 금통위 관련해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오고 있고, 미·일 정상회담에선 안보·경제·기후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13일)와 소매판매(15일), 중국 3월 소매판매·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16일) 등의 경제지표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선 신세계와 CJ, 에이치엘비제약 그리고 LS전선아시아 등이 성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 이슈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전자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13조1200억 원으로, 외국인에게 배정된 배당 규모는 약 7조7400억 원이다. 이달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외국인에게 지급한 배당금은 1조4400억 원 수준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당금 지급 이후 외국인의 재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통상적으로 9~10월이 배당주 투자 적기로 인식되나, 실제로 배당금을 받고 재투자가 이뤄지는 4월달 배당주 수익률이 가장 양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당수익률이 높고,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배당수익률이 전통적으로 높은 업종은 금융업종인데, 그 중 보험은 3월 이후 1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폭이 18.2%p로 가장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