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美 한파 영향에 랠리…1년여래 최고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06:22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06: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유가가 미국 한파 영향에 1년여래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3월물 가격은 앞서 60.77달러까지 오르며 작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동부시각 기준 15일 오전 10시경 전날보다 67센트(1.1%) 뛴 배럴당 60.14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올해 들어 24%정도 오른 상태다.

미국 텍사스 주 미드랜드 인근에 위치한 퍼미안 분지에서 원유 펌프가 작동하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대륙간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 가격은 앞서 63.56달러까지 오르며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같은 시각 1.3% 뛴 배럴당 63.2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텍사스를 중심으로 한파가 몰아치면서 유정 폐쇄 및 육상 운송 지연 등 일일 수십만배럴에 해당하는 원유 공급 차질이 예상되자 유가가 상승 지지를 받았다.

노르웨이에서의 파업 가능성도 공급 불안을 부추겼는데, 노르웨이 에너지회사 에퀴노르는 자사 노조의 파업으로 요한스베드럽과 트롤 유전이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공항이 피격된 뒤 사우디 정부가 그 배후로 예멘 반군을 지목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비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플러스(OPEC+)가 감산을 결정한 덕분에 유가는 최근 몇 주 사이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글로벌 석유 시장이 회복 중이며 올해 유가는 배럴당 평균 45~60달러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