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황명선 논산시장 "전국 대회 유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14:33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원 의원이 질의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 활성화 및 시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 확보에 대한 시정답변을 했다.

황명선 시장은 "체육회 및 종목단체들과 대회 유치와 관련하여 예산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통해 전국 대회 유치·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종목별 수요 분석을 통해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종목을 파악하는 등 종목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218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2020.12.16 kohhun@newspim.com

이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관내 고교 족구 선수들이 건양대학교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한 바 있습다. 이후에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논산시 소속 팀 창단도 염두해 두고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아울러 국제 또는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규격에 맞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논산시가 그동안 시대적인 요구와 정부의 방침을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동고동락전천후 경기장, 야외운동기구, 게이트볼장, 마을체육시설 등을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며 "지난 2015년도에 많은 시민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국제규격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체육관 건립은 적절치 않다는 감사원의 결과 통보로 인해 건립이 무산됐다"고 답변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218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2020.12.16 kohhun@newspim.com

황 시장은 "2018년부터 시민생활체육시설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했고 2019년도에 생활SOC와 연계한 논산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사업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변경 추진했다"며 " 당초 국민체육센터 맞은편 사업대상지는 부지 매입 문제가 발생하여, 문화원 옆 주차장으로 변경 추진했으나 실내체육관 건립 규모의 제약, 주차대수 감소, 확장성 결여 등 사업추진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토지매입, 접근성, 확장성 등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금년도에 부지선정까지 신속한 추진과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