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입은 초코파이 잘 나가네"..'찰 초코파이情' 1000만개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09:12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09:18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리온은 초코파이 탄생 4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신제품 '찰 초코파이 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순항 요인이다.

오리온 '찰 초코파이情' 제품. [사진=오리온] 2020.01.30 hj0308@newspim.com

실제 SNS상에 '달콤 쫄깃 꿀 조합', '인절미 덕후 강추 간식' 등 찰 초코파이를 맛 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며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에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입힌 찰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맛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 초코파이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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