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김경수 지사가 22일 오후 1시15분 사천시 삼천포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성호 선박화재사고 희생자 고 김영응 씨의 빈소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강석주 통영시장과 함께 조문하고 아들과 부인 등 가족을 위로했다.
이에 접객실에서 김 의장, 강 시장,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 사천시 부시장 등과 수색상황과 가족 지원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김해철 통영해경서장에게 심해수색 상황과 인양 절차를, 강석주 시장에게는 선원 가족들의 상황을 물었다.
강석주 시장은 제주에 갔던 가족들이 다시 통영으로 돌아오고 있어 시청에 마련된 가족대기실을 2곳에서 3곳으로 늘리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사천부시장을 포함해 함께한 관계자들에게 장례절차 및 실종자 가족 지원, 이후 보험관계 및 생계비 지원 문제 등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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