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홀인원 우승’을 거머쥔 지은희가 세계랭킹 22위로 도약했다.
지은희(32·한화큐셀)는 3월2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8위에서 16계단이 오른 22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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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승을 올린 지은희가 세계 여자 골프랭킹 22위로 올라섰다. <사진= LPGA> |
지은희는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9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한다.
펑산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유소연(28·메디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세계랭킹 1~4위를 유지했다.
기아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인경(30·한화큐셀)도 2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9위, 최혜진(19·롯데)은 10위,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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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승을 일군 지은희. 그는 KIA 클래식 우승과 함께 홀인원으로 자동차 2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사진= LPGA>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