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유앤아이가 올해 4~5월 신제품(K-MET)의 유럽(CE) 인증을 기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받는다는 계획이다.
유앤아이 고위 관계자는 최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허가받는 제품의 전세계 시장규모가 3000억 정도인데 그 중 유럽이 20%, 미국이 50%"라며 "유럽은 4~5월, 미국은 7월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시장 규모가 큰) 미국 허가가 나야 본격 매출이 있겠지만 베스트 시나리오라면 올해 4분기쯤 20~30억원 정도의 초도 수출 물량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앤아이의 '케이메트(K-MET)'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부작용이 없는 생체흡수성 금속이다. 기존의 금속재질과 다르게 주성분이 마그네슘과 칼슘 등 인체에 존재하는 금속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기존 생체흡수성 폴리머보다 강도가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유앤아이에 따르면, 이 제품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5억원 정도다. 올해 2월 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돼 본격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유앤아이의 주력은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척추고정장치 및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다. 특히 미세침습 의료기기 중 하나인 L'DISQ는 비절개 방식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계내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매출액은 157억원, 영업이익은 6억원 수준이다. 올해는 케이메트(K-MET)의 매출이 더해져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된 후 올해 2월 한때 주가가 3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최근엔 2만7000원대에서 횡보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