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검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에 꾸려진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상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은 6일 살인미수, 외교사절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에는 대공ㆍ테러 전담인 공안1부 검사와 수사관 전원이 참여하고 공공형사수사부와 강력부·첨단범죄수사부 등에서도 인력을 지원받아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팀장은 공안수사 전반을 지휘하는 이상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맡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수사에 100명 가까운 수사인력이 투입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건 발생 직후 수사부와 광역수사대·종로경찰서를 중심으로 75명을 동원해 수사본부를 차렸다.
김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씨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25㎝ 길이의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과 왼쪽 손목 등을 찌르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과 전화 송수신 내역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