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원·엔 동조화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2일 리포트를 통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대비 크게 상승한 1109원 부근에서 출발 할 것"이라며 "엔·달러 환율이 120엔대에 진입한 가운데 원·엔 동조화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한국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 약화된 가운데 수출 네고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는 점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그리스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을 고려할 경우 원·달러는 110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외환 시장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7.3원 상승한 1097.0원으로 출발했다"며 "밤사이 그리스발 우려 완화에 힘입어 엔·달러는 119엔대로 상승했고 원·달러도 이에 동조하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1100원선에서 수출 네고 물량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면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전환한 점도 원·달러 상단을 제한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8.0원 상승한 1097.7원으로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