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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스닥 문턱 낮춰 기업 상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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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외 투명성중시, 자본시장 건강발전 촉진

[뉴스핌=강소영 기자]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 샤오강(肖剛))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장외시장인 차스닥(차이넥스트·창업판)의 상장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차스닥 상장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증권시보(證券時報)가 24일 보도했다.

의견수렴서 형식으로 발표된 개정안은 시장의 반응과 건의를 참고한 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의 차스닥 상장 규정은 최근 2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하고, 이 기간 순이익 총액이 1000만 위안 이상이 되는 기업 혹은 최근 1년 순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500만 위안과 5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에게만 상장 자격이 주어졌다.

차스닥 상장 규정 개정안은 최근 1년 순이익을 기록한 기업의 매출액이 5000만 위안 이상이 되면 순이익 규모는 별로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다 많은 기업의 제도권 자본시장 진입을 촉진함과 동시에 최근 연이은 회사채 디폴트로 강화되고 있는 시장 퇴출 제도의 보완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차스닥 상장 규정 개정안은 기업의 순이익 지속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췄다"면서 "연속적인 순이익 기록에 대한 부담이 분식회계와 실적 부풀리기 등 상장 시장의 병폐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감회가 차스닥 상장 예정 기업의 실적 유지 능력을 상장 요건에서 삭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조치"라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순이익 실적이 1년 이하인 기업이 차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스닥 상장 규정 개정안은 차스닥 시장에서 상장 예정 기업의 순이익 창출 능력보다 공시의 투명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 공시 기능 강화는 부실 기업의 상장 폐지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관계자는 "차스닥 시장의 문턱이 낮아져 증시에 물량 공급이 늘어난 만큼,  상장 폐지 제도를 엄격하게 시행해야 중국 자본시장 개혁과 시장 기능 강화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증감회는 증시개혁의 일환으로 시장 퇴출제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전국인민대회에서 샤오강(肖剛) 주석은 상장유지가 안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장폐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상장에 위법사항이 발견된 기업은 강제로 상장폐지 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자유로운 진출입을 통한 시장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지방채의 부도 역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커다란 '암 조직' 같은 지방채에 손대기 전, 중국은 회사채 시장에 먼저 '메스'를 들이댔다. 중국 채권시장에서는 '정부가 구원투수'라는 암묵적인 관행이 있었지만, 태양광 업체 상하이차오르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회사채 디폴트 사태는 철강업계와 부동산 업계 등으로 확산되고 있고, 시장에서는 10여 개 기업의 추가 부도 전망이 나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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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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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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