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가 유아와 어린이용 태블릿 '갤럭시 탭3 키즈''(SM-T2105, WiFi 전용)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탭3 키즈'는 놀이를 하듯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용 콘텐츠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글로벌 인기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며, 1500여개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와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키즈스토어'도 기본으로 담았다.
또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애플리케이션·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하며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UX'를 적용했다.
구글플레이 이용 등 일반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한 '일반 모드'도 지원해 연령대와 부모는 물론 아이가 초등학교 학생이 되어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38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3 키즈'는 영·유아기 자녀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 이라며 "자녀의 즐거운 교육과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