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4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HSBC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음에도 중국 당국의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 및 대만은 오후 들어 반등해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중국 당국의 금융시스템 유동성 긴축 방안에 대한 우려심리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10월 HSBC 제조업PMI 잠정치가 50.9를 기록해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이자 증시는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후퇴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급등한 시중금리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날 급등했던 7일물 RP금리는 이날 전일보다 0.95%p 오른 5%를 기록해 4개월래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8.79포인트 0.86% 하락한 2164.32로 장을 마쳤다.
홍콩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항셍지수는 오후 3시 50분 기준 161.11포인트, 0.7% 빠진 2만 2838.84를 지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하락 마감 영향에 오전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마감 30분을 남기고 매수세가 높아지며 낙폭을 급속히 축소한 후 반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60.36엔, 0.42% 상승한 1만 4486.41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7.37포인트, 0.62% 오른 1203.35를 기록했다.
엔화는 전일장 대비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지만 달러화 약세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오후 3시 50분 기준 달러/엔은 0.1% 상승한 97.46엔, 유로/엔은 0.37% 오른 134.59엔에 호가 중이다.
미국 중장비 전문기업 캐터필러의 주가 급락 소식에 일본 건설 장비 관련주들도 타격을 입었다. 고마쓰는 2% 넘게 하락했고 히타치 건설기계도 1.37% 떨어졌다.
대만도 반등에 성공했다. 가권지수는 20.10포인트, 0.24% 오른 8413.72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