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 20일에 이어 2영업일 연속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6bp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 역시 각각 2.91%, 3.06%을 기록, 역사적 저점을 갈아치웠다.
국고채 금리가 전 영역에 걸쳐 이처럼 크게 하락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이 외국계 자금의 꾸준한 유입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페인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가능성이 다시 불거짐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 이날 국고채 금리의 폭락을 자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스페인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증가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국고 3년이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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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