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진중공업은 18일 해외 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가 미국 최대 군함 건조사인 헌팅턴 인갈사(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의 계열사인 AMSEC와 기본협력협정(M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수빅조선소는 그 동안 쌓아온 첨단기술 등을 활용해 미 해군 및 미국 정부가 소유한 선박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선박의 유지보수, 수리, 물류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빅조선소가 위치한 태평양 지역은 미 해군이 군함의 배치를 늘리는 등 선박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협정 체결이 수빅조선소의 신조선 사업과 더불어 신규 수익 창출과 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MRL지원 서비스의 진입과 성장을 가속시켜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수빅조선소가 세계 최고의 고효율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생산능력과 기술력,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 라며 “다각화된 제품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조선소의 수익 구조 및 매출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가동에 들어간 수빅조선소는 80만평이 넘는 부지에 길이 550m, 폭 135m에 달하는 2기의 대형 도크와 4km에 이르는 안벽시설, 4기의 골리앗크레인, 조립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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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