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CES 2012] 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신개념 모니터 소개

기사입력 : 2012년01월09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2 전시회에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혁신한 스마트 카메라와 캠코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및 아이펑션렌즈(i-Function Lens)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와이파이(Wi-Fi)등 고성능의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WB850F'와 고감도 화질에 방수 기능을 적용한 캠코더 'W350'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이미징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WB850F' 등은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내장된 와이파이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SNS에 직접 올리거나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촬영된 이미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는 '삼성 모바일 링크(Samsung Mobile Link)'와 모바일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을 카메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업그레이드된 무선기능도 선보여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화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디스플레이 선도업체로서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CES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시리즈 9' 모니터, '시리즈 7' 모니터 등은 독창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성능 전문가용 모니터인 '시리즈 9(S27B970)'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내츄럴 컬러 엑스퍼트(Natural Color Expert)' 기술을 적용해, 또렷한 화질과 자연에 가까운 색을 세밀하게 재현해주는 컬러 보정(Color Calibration) 기능이 제공되어 색 손실이 없이 10억개 이상의 자연 색상까지 표현이 가능하며,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모니터의 색을 튜닝해 최고의 화질을 보장한다.

'시리즈 9' 모니터는 PLS(Plane Line Switching) LCD 패널을 사용해 상하 좌우 178도의 광시야각 확보가 가능하고, 기존 HD급 모니터의 4배에 달하는 2560×1440의 초고해상도(QHD:Quad High-Definition)를 지원해 DSLR 사용자, CAD/3D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급의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노트북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들과도 손쉽게 연결해 모바일 기기의 활용을 더욱 넓혀 주는 신개념 모니터들을 선보인다.

'시리즈 7' 모니터는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케이블 하나로 간단히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와 간편하게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고, 키보드를 이용해 문자메시지, SNS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컨트롤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인텔의 무선 기술인 WiDi를 지원해 별도의 동글(Dongle)이 없이도 노트북PC 화면을 무선으로 모니터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와 풀HD 고해상도로 생생하게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액티브 3D를 지원하는 모니터 제품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9.9mm의 얇은 두께의 대형 디스플레이 비디오월과 전자칠판과 갤럭시탭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스쿨 솔루션, Hospitality TV 등과 같은 B2B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출시한 서피스(SUR40) 제품은 4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멀티터치를 52개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번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