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캉후이는 16일 AI 연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총액은 17억2000만위안으로 5년간 이행한다.
- 서버 구매비 부담 속에 신사업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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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16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중성약(中成藥, 한약재로 제조한 의약품) 제조사 캉후이(康惠股份·KANGHUI 603139.SH)가 3510억원 규모의 AI 연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캉후이는 16일 저녁 공시를 통해 전액 출자 자회사로 AI 연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베이징캉후이즈촹(北京康惠智創)가 최근 A사와 '연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17억2000만 위안(약 351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액으로, 베이징캉후이즈촹은 5년에 걸쳐 매출을 인식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베이징캉후이즈촹은 고성능 연산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매하고 A사에 계약에서 정한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연산 자원과 전 주기 운영·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A사는 매월 연산 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한다.
계약이 예정대로 이행될 경우 캉후이의 2026년 매출은 약 3000만 위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6년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확정하기 어렵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 이행을 위해 베이징캉후이즈촹은 G사와 11억4100만 위안 규모의 연산 서버 구매계약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베이징캉후이즈촹은 각 연산 서버 물량을 인도받은 뒤 50일 이내에 해당 물량의 대금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
G사는 'A+H(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 기업'의 지배 자회사이며, 신용 상태가 양호하고 계약을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만 캉후이는 연산 서비스 계약 이행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11억4100만 위안 규모의 서버 구매 자금은 자체 자금과 함께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캉후이는 반기보고서에서 '의약 사업 기반 강화와 다각적 사업 협력'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한편으로는 중성약 연구개발·생산·판매 등 기존 의약 사업을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회사를 통해 연산 서비스라는 신사업에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다.
연산 서비스 사업은 전액 출자 자회사 베이징캉후이즈촹이 담당한다. 회사는 고성능 연산 서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대규모 연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한편, 연산 클러스터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 다중 업무 부하 협업 조정, 연산 및 네트워크 자원 스케줄링 기술 등을 활용해 저지연 연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학 연산 등의 분야에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캉후이는 2026년 상반기 매출 2억5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5% 감소했다.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909만2500위안으로, 전년 동기 4020만3600위안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매출 가운데 의약 사업이 약 80%를 차지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연산 서비스 사업의 비중은 약 15%였다.
상반기 흑자 전환은 자산 처분이익과 함께 자회사 베이징캉후이즈촹, 장쑤후이허(江蘇匯合), 팡위안의약(方元醫藥) 등의 실적 기여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의약산업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 등의 영향으로 모회사와 일부 자회사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