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엇갈린 평양-워싱턴 '소통' 메시지...트럼프-김정은 가을 회동 이뤄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가 17일 김정은과 소통했다고 주장했다.
  • 북한은 19일 김여정을 통해 이를 사실상 부인했다.
  • 북미 회동은 APEC 전후로 성사 가능성이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월 초 美 중간선거 고려할 때
선전 APEC 이전 성사 추진할 듯
"한국 중재 강한 거부감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모종의 소통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트럼프 발언이 북미 간 진실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주장하면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6월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06.30. [사진 = 뉴스핌DB]

◆북한, 미측에 한미 훈련 축소 넘어선 조치 요구 분석

그의 언급은 하루 전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중단 내지 축소할 것을 지시하는 대북 유화 제스처를 취한 직후에 나와 큰 관심을 끌었고 북한의 반응에 눈길이 쏠렸다.

하지만 북한은 19일 밤 관영 매체를 통해 이를 사실상 부인하는 입장을 냈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자신이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아마도 우리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해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유의 화법으로 트럼프의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김여정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연내 김정은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김여정은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아마도 우리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해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대북접촉을 시도해 왔고, 이를 특유의 과장이나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공개하면서 기정사실로 굳히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또 북한은 김정은의 '입' 역할을 하는 김여정을 통해 미국 측에 보다 확실한 대북 메시지를 보내줄 것과 이를 위해 한미 군사 연습 축소 조치를 넘어서는 분위기 조성 작업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김정은-트럼프 만남 성사 높은 쪽으로 무게 중심  

다만 북한이 김정은과 트럼프의 '개인적' 친분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있는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재확인된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력 매체와 전문가 그룹에서는 오는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트럼프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가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기간 김정은과 회동하는 형식이 유력하다는 점에서다.

김정은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선전을 방문하는 건 부담일 수 있다.

중국이란 점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다자외교 무대에 제대로 서 본적이 없다는 점에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북미 직접 대화를 원하는 김정은으로서는 한국 측의 개입이 우려될 수 있다.

김정은은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트럼프와 회동했을 당시 문재인 당시 한국 대통령의 동참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직후 트럼프에게 보낸 친서에서 '문재인 배제'를 강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와 김정은이 중국 내 다른 지역이나 싱가포르 등 두 사람이 익숙한 장소에서 만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진핑 9월 訪美 분수령…트럼프와 회담 성과 주목  

또 트럼프가 파격적인 대북 외교행보를 과시하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원산 갈마반도를 방문해 회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정은은 10여년 간의 시도 끝에 이 곳에 해안관광리조트를 건설했고, 지난해 1월 취임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멋진 해안'을 갖고 있다고 부러워하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는 점에서다.

중간선거 이전에 외교적 성과를 거두는 게 절실한 트럼프 입장에서는 APEC 시점보다 더 앞당겨야 할 필요성도 크다.

11월 3일로 잡힌 중간선거 이후 김정은을 만나는 것보다 10월 정도로 앞당기는 게 긴요하다는 측면에서다.

이럴 경우 10월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가 현실화할 수도 있다.

9월 24일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게 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의 요청에 따라 김정은을 회담 테이블에 나오도록 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대만 문제등 시 주석의 관심사에 대해 트럼프가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조력을 요청할 공산도 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