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4일 황진아를 소리 프론티어 우승자로 선정했다.
- 황진아는 거문고와 전자음향 결합 사운드로 경쟁해 정상에 올랐다.
- 11월 유럽 쇼케이스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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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헝가리·불가리아 유럽 쇼케이스…해외 음악시장 진출 기회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한 창작자를 발굴하고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유통 플랫폼을 통해 황진아의 국제 음악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NEXT'의 '소리 프론티어' 최종 우승자로 황진아를 선정했다.
올해 최종 경연에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황진아, 오드리, 오름새 등 4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창작 언어와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역사와 설화, 현대인의 이야기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으로 풀어낸 코리안 내러티브 팝 밴드이며 황진아는 거문고와 전자음향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해온 솔리스트이자 창작자다.
오드리는 개량 가야금을 기반으로 강렬한 리듬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3인조 창작 앙상블이며 오름새는 상모와 버나, 장단 등 전통연희에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퓨전 국악 밴드다.
심사에는 천재현 소리 프론티어 예술감독,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감독 등 소리 NEXT 감독단 4명을 포함해 국내 전문가 15여명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도 후안 안토니오 바스케스 트랜스 글로벌 월드뮤직 차트 창립자 겸 감독, 마리아 포미아노프스카 크로스 컬쳐 페스티벌 예술감독 등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시장성, 해외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황진아는 최종 우승 특전으로 오는 11월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소피아 뮤직위크 등 유럽 무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친다.
현지 음악 및 축제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천재현 예술감독은 "각 팀의 창작 언어와 작품 완성도, 해외 무대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며 "황진아가 11월 유럽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넓히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철 조직위원장은 "소리 NEXT는 작품 발굴을 넘어 실제 유통과 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전통음악 기반 창작자들이 국내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