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스핌·KCGI 해외포트폴리오가 7월 모두 마이너스였다.
- 퇴직연금은 20~30대용 -8.8%, 50대용 -5.4%였다.
- 코스피·미국금리 급등이 주식·채권 손실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퇴직연금 50대용 -5%로 낙폭 비교적 선방
코스피 22% 급락에 미국 장기금리 급등까지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지난 7월 뉴스핌과 KCGI자산운용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는 5개 모델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모델별 낙폭은 5~10% 범위로 자산 배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의 7월 월간 수익률은 20~30대용이 -8.8%(이하 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40대용이 -7.4%, 50대용이 -5.4%로 집계됐다. 4월 이후 석 달간 이어진 3개 모델의 플러스 흐름은 넉 달 만에 끊겼다.

코스피는 인공지능(AI) 업황 정점 논란으로 시작된 하락세가 한 달간 22%의 낙폭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렸던 개인 자금의 손실이 배로 불어난 데다 신용거래 자금의 반대매매까지 뒤따르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미국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3% 내렸다.
미국 채권시장도 부담 요인이었다.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우려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7월 말 4.75%로 한 달 동안 32bp(베이시스포인트) 올랐다. 30년물은 37bp 상승해 월말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모델별 수익률 차이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 배분에서 비롯됐다. 국고채 3년 등 채권·현금성 자산 비중이 큰(56%) 50대용은 낙폭이 -5.4%로 비교적 완만했다. 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20~30대용은 하락폭이 컸다.
여유자금 포트폴리오는 적극형이 -7.3%, 보수형이 -9.9%를 기록했다. 원자재 연계 자산의 편입 비중 차이로 적극형이 보수형보다 선방했다.
적극형은 원유(5%)와 에너지(5%), 원자재(5%) 등 유가 관련 자산의 비중이 보수형(각 4%)보다 높다.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질 우려로 지난달 브렌트유가 24%,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1% 급등하면서 주식 부문의 손실을 일부 상쇄했다.
보수형은 장기 채권 편입분이 되레 부담이 됐다. 미국 장기 국채 ETF(VGLT·TLT)뿐 아니라 투자등급 회사채 ETF(LQD·IGIB)도 장기금리 급등의 영향을 받았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