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렘이 10일 원픽이앤씨를 100% 인수한다고 밝혔다.
- 신재생에너지 EPC 역량을 확보해 사업을 넓히려 했다.
- ESS 연계와 원가 절감으로 시너지를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렘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원픽이앤씨를 100%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전환사채(CB)로 지급하며, 최초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약 11% 할증된 가격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기존 강관 사업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렘은 원픽이앤씨의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확보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힐 계획이다.
원픽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공장 지붕형 태양광 구축에 필요한 설계, 조달, 시공을 전담한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토목공사와 인허가 대응, 기자재 조달 및 시공관리, 설계·감리, 안전관리, 준공 후 하자보수 등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ESS 연계 태양광 발전시스템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 중이다.

원픽이앤씨의 실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23년 약 12억원에서 2025년 약 9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7%에서 4.1%로 개선됐다. 정부 정책과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확산에 따라 산업단지와 공장,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지붕형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렘은 인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역량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구조물과 지지대 등 주요 설비에 강재가 사용되는 만큼 각 사업 간 공급망 연계와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아울러 관계사 엑스알비(XRB)의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기반 ESS 연계 솔루션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이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에 STS강관 등 철강 제품이 대규모로 사용되는 만큼 기존 제조 역량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광주·전남 반도체 단지와 해남,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자재 공급부터 설계·시공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