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제 모리뉴가 10일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 레알은 벤피카에 바이아웃 1500만유로를 지급했다
- 모리뉴는 13년 만에 돌아와 전력 보강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T 마드리드 거절로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은 불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63) 감독이 마침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귀환한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모리뉴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벤피카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가 15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모리뉴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고, 감독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친정 벤피카를 이끌고 리그 3위,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의 성적을 남긴 모리뉴는 이로써 두 번째 벤피카 여정을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같은 날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모리뉴를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연임 공약이었던 이번 복귀는 2013년 6월 결별 이후 13년 만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 3년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모리뉴 감독을 다시 소환한 이유는 명확하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치며 명가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휘봉을 잡았던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도 성적 반등은 없었고 선수단 내 불협화음만 새어 나왔다.
결국 페레스 회장은 "즉각적인 경쟁력 회복"을 위해 모리뉴의 강력한 리더십 체제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모리뉴는 과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모리뉴 특유의 빠른 공격 전환과 단단한 조직력을 결합한 전술적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모리뉴 효과'는 장외 이적시장부터 곧바로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4) 영입을 위해 이미 정보 요청을 마친 상태다. 왼발잡이인 칼라피오리는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자원으로, 과거 AS 로마 시절 모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인연이 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제안했던 1억 5000만 유로(약 2640억 원)는 바이아웃 5억 유로를 고수한 상대 구단의 거절로 무산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