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9일 인수위 출범 방향을 제시했다.
- 민선 9기는 새 출발이라며 공약 구체화와 시민 의견 경청을 주문했다.
- 인수위는 30일까지 재정·현안 점검과 공약 이행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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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는 민선 7기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허태정 당선인은 9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앞으로 20여 일 동안 공약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정이 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박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민선 8기 시정 운영 전반과 주요 현안, 재정 상황 등을 점검한다.
허 당선인은 특히 민선 9기 출범 과정에서 시민 체감 성과와 현실성 있는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바라는 변화가 무엇인지 정확히 살펴야 한다"며 "공약 역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재정은 책임 있게, 현안은 정확하게, 민생은 즉시'를 핵심 기조로 정하고 시정 현황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 재정 운용 상황과 주요 정책사업,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허 당선인의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허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도 시민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과 분과별 활동 방향, 주요 현안 점검 일정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