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아프 서울 2026이 9월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 전 세계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 정구호 선임, 통합권 할인 등 관람 편의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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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6'이 오는 9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9일 키아프 운영위원장은 '키아프 2026' 참가 갤러리를 공개하며 "세계 주요 갤러리와 국내 유수 화랑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가능성을 조망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컬렉터와 미술 애호가들에게 폭넓은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키아프는 서울이 글로벌 아트 허브로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키아프는 처음으로 외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를 도입하고, 디자이너 정구호를 선임했다.
이번 결정은 키아프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람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패션 브랜드 구호(KUHO)를 비롯해 공연예술·전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시각예술 연출가이다. 또한 국립 예술기관 공연과 공예·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 연출과 브랜딩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딩과 공간 디자인, 특별전 기획 등을 총괄하며 전시 구조와 동선을 관람객 중심으로 재정비해 페어 전반에 새로운 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키아프 2026' 특별전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관객참여형 동선 확보 등을 통하여 몰입감 있는 전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참여 갤러리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선화랑, 표갤러리, 조현화랑, 우손갤러리, 학고재, 아라리오갤러리 등 국내 대표 갤러리와 함께 홍콩의 화이트스톤 갤러리, 미국 휴스턴의 아트 오브 더 월드 갤러리, 베를린 코른펠트 갤러리 등이 함께 한다.
올해로 17번째 키아프에 참여하는 일본 도쿄의 갤러리 츠바키와 13회째 참가하는 독일 카를스루에의 갤러리 츠뷔센 등 오랜 기간 키아프와 함께해온 해외 갤러리들이 다시 참여하는 한편, 올해 처음 합류하는 신규 갤러리들도 다수 포함됐다.
총 20개 갤러리가 올해 키아프에 새롭게 참여하며, 해외 갤러리로는 미국 뉴욕의 니노 미에 갤러리와 LA의 제이콥 아서 갤러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안나 노바 갤러리, 영국 런던의 제이디 말랏 등 총 15곳이 첫 참여를 결정했다.

국내 갤러리로는 갤러리헤세드, 헤드비갤러리, 카린, 호리아트스페이스, 씨디에이 등 신진 작가 발굴에 주력하며 신선한 기획을 선보여온 5곳의 갤러리가 새롭게 참여해 페어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다.
또한 솔로 부스는 각 갤러리가 부스 내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그 작업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구성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밀도 있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솔로 부스에는 총 15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국내 8곳과 해외 7곳이 각각 선정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솔로 부스에서는 각 갤러리가 선정한 단일 작가의 작업을 통해 보다 집중된 방식으로 작품 세계를 조망하며,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각과 확장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통해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비롯한 주요 미술 행사를 연계하며 국내 미술계 전반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형 예술 축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한민국 미술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아프·프리즈 통합 입장권을 한정 수량으로 30% 할인 판매하며,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키아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는 보다 유연한 관람 환경을 위해 일반 입장권을 오후 3시 이전·이후 입장권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서울아트위크 기간에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비롯해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전시와 미술 행사가 열린다.
리움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송은, 스페이스 K 등 주요 미술기관의 전시와 함께 한남나잇(9월 1일), 청담나잇(9월 2일), 삼청나잇(9월 3일)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 같은 시기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서울 곳곳에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