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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텃밭' 맨해튼서 NBA 파이널 직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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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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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9일 뉴욕서 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한다
  • 트럼프는 진보 성향 뉴욕과 NBA를 무대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민주당은 트럼프의 행보를 쇼라고 비판했고 경호 강화로 뉴욕 도심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역사상 현역 대통령으론 처음 NBA 파이널 관람 예고
중간 선거 앞두고 표심 잡기 승부수..."사자굴 들어가는 것"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뉴욕 최고의 순간을 자기 것으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3차전을 관람하기 위해서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는다. 원정 1, 2차전을 승리한 뉴욕은 53년 만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역사상 현역 대통령이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재임 시절에는 하지 못한 행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전 4선승제인 이번 시리즈에서 여차하면 다음 날 4차전까지 관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욕 퀸스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방문은 '일종의 귀향'이다. 경기가 열리는 맨해튼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진보의 아성이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맨해튼 득표율은 17%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정치사학자 매튜 댈랙은 트럼프의 행보를 두고 단순한 귀향을 넘어 "사자굴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53년 만의 정상 등극 가능성에 들뜬 뉴욕의 표심을 겨냥한 행보다.

[[필라델피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주최 레슬링 대회를 직관하고 있다. 2025.3.22 psoq1337@newspim.com

NBA는 미국의 주요 스포츠 단체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다. 흑인이 주축인 NBA 선수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많이 내왔다. 샌안토니오 간판 흑인선수 빅토르 웸반야마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자신과 반대 성향의 상징성으로 가득한 뉴욕에서 흑인이 주축이 된 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 자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라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빅토르 웸반야마. [사진=로이터] 2026.06.09 psoq1337@newspim.com

트럼프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스포츠를 자주 직관한다. 역대 최고령 대통령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속셈이다. 미 프로축구(NFL) 슈퍼볼을 비롯해 주요 골프 경기와 자동차 레이싱 데이토나 500, 남자 테니스 US오픈 결승전 등을 관람했다. 자신의 80세 생일인 오는 14일에는 백악관 마당에서 이종격투기(UFC) 대회를 개최한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5년 2월 1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NBA 파이널 관람은 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MSG(Madison Square Garden) 그룹의 회장인 제임스 돌런 닉스 구단주가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구장 내 스위트룸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NYT는 예상했다.

민주당은 즉각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이 지역구인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닉스 모자를 쓰고 기자회견에 나타나 "트럼프는 단지 NBA 파이널에 자신을 끼워 넣고 있을 뿐"이라고 일갈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역시 "뉴욕이 누리고 있는 최고의 순간을 대통령은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한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한 닉스 팬"이라며 정치적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민주당 차세대 대권 주자로 꼽히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도 참석한다. 맘다니 시장은 과거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 왔지만 이번 경기와 관련해서는 "닉스를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9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릴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3차전을 앞두고 뉴욕 경찰 경찰관들이 경기장 외부에서 관중들의 가방을 검사하고 있다. 2026.6.9 psoq1337@newspim.com

대통령의 방문으로 뉴욕 도심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뉴욕 경찰과 미국 비밀경호국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경기장 밖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규모 단체 응원 행사도 전격 취소됐다. 관람객들은 백팩 등 가방 소지가 금지되며 금속탐지기 검색을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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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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