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시진핑 주석 부부가 8일 평양 목란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 시진핑은 북중이 운명을 함께하는 전통적 우호국이라며 고위급 교류와 실질 협력 확대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 김정은은 9개월 만의 회담에서 북중 관계 발전과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며 중국의 발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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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경(현지 시간) 평양에 위치한 목란관에서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목란관은 북한의 국빈용 연회장으로 북한의 국화인 목란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국빈 만찬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로 연결되고 운명을 함께하며 전통적인 우정이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대대로 이어져 왔고 오랜 세월 동안 더욱 견고해졌다"며 "이번 북중 정상 회담에서 김정은 총서기와 함께 시대의 대세를 파악하고, 양국 국민의 염원에 순응하며,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은 "올해 조선노동당 제9차 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북한 사회주의 전면 발전의 새로운 시기를 열었다"며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로서 중국은 김정은 총비서를 중심으로 한 조선노동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북한 인민이 사회주의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당, 정부, 국민을 대표해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북한의 당, 정부, 국민은 가장 귀한 손님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총서기와 9개월 만에 다시 만나 새로운 정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지닌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합의를 이뤘으며,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인민은 형제인 중국 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하며,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지도 하에 중국이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더 큰 성과를 창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