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운·물류업계는 25일 부산항 도약 위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 부산항은 2025년 컨테이너 2488만TEU 처리하며 세계 2위 환적항 성과를 냈다
- 전문가들은 스마트항만·가덕도신공항 연계와 함께 대형 정책금융기관 이전 통한 해양금융 집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남권 해양금융 기반 만드는 출발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이 세계 1위 환적항 도약을 위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축으로 한 해양금융 집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해운·물류업계에 따르면 부산항은 2025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488만TEU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4.4% 늘어난 1410만TEU로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축적된 항만 인프라와 최근 3년간 14조원이 넘는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가 물동량 증가를 떠받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말레이시아 탄중팔레파스항의 추격과 중국 주요 항만의 성장,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만 시설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금융 기능을 결합한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세계 1위 환적항인 싱가포르처럼 항만과 금융, 산업 생태계가 함께 작동해야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자본 공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함께 갖춰야 물류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며 "산업은행 이전은 동남권 해양금융 기반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거론되는 동남권투자공사 신설은 글로벌 금융 허브와의 체급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해운·물류·금융을 함께 묶는 통합 기능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항만 전환과 가덕도신공항 연계 복합물류체계 구축에 더해 대형 정책금융기관 이전을 통한 해양금융 집적이 병행돼야 부산항의 위상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