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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MD 호실적에 메모리까지 '들썩'…CPU 품귀가 DDR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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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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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D가 5일 1분기 호실적 발표로 주가 17% 급등했다.
  • 매출 103억달러, 2분기 가이던스 112억달러 제시했다.
  • 서버 CPU 성장 70% 초과 전망에 메모리주도 동반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MD의 어닝 크러시, 과열론 무색
"서버용 CPU 성장률 50% 넘어서"
"AI 에이전트발 CPU 전성기의 재래"
"DDR이 필요하다"…메모리주 들썩

이 기사는 5월 6일 오후 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1분기 결산을 발표한 미국 반도체 회사 AMD 주가가 5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17%가량 급등했다. 주가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해 과열론이 잇달아 제기된 상황에서 나온 반응이다.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사업 자신감이 투자자들을 고무시켰다. AMD의 CPU 수요 기대감은 메모리 반도체 주요 3사 주가가 동반 상승한 배경이 됐다.

◆어닝 크러시, 과열론 무색

AMD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익·가이던스 전 항목에서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난 103억달러, 순이익은 43% 증가한 주당 1.37달러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는 각각 99억2000만달러, 1.29달러였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p 상승한 55%로 발표됐다.

AMD는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112억달러(±3억달러)를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율을 상정한 수치로 1분기에서 성장이 가속하는 그림을 그렸다. 컨센서스는 105억2000만달러였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약 56%로 제시돼 이 역시 1분기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했다.

AMD 실적을 둘러싸고 과열론을 잠재운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정규장까지 AMD 주가의 3개월 상승률은 85%로 인공지능(AI) 연산용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 중인 엔비디아의 14%를 대폭 웃돈다.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53배로 엔비디아 24배의 2배를 초과한다.

성장률에서 뒤처지는 쪽이 밸류에이션에서 앞서는 상황이었기에 과열 지적은 불가피했다. 당해 회계연도 기준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컨센서스상 각각 72%와 75%가 전망되지만 AMD는 40%와 77%다. HSBC와 노스랜드는 실적 발표 전 투자의견을 하향하기도 했다.

◆"2분기 CPU 성장률 70% 초과"

결산설명회(컨퍼런스콜)에서 나온 서버용 CPU 사업 전망이 과열론을 잠재운 핵심 역할을 했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 서버용 CPU(EPYC) 매출액 증가율을 70% 초과로 전망하고 서버용 CPU의 TAM(도달가능한 총시장)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18%에서 35% 초과로 상향했다.

70%대의 2분기 예상 성장률은 1분기에 갈아치운 신기록을 재차 경신한 숫자다. 리사 수 CEO에 따르면 1분기 서버용 CPU 매출액 증가율(AMD는 서버용 CPU 매출액을 별도 금액으로 공시하지 않고 데이터센터 사업부<전체 비중 약 75%>로 통합해 공표)은 50%를 넘었다. 4개 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AMD의 호실적에는 GPU 사업의 기여도 크다.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 약 58억달러에는 서버용 CPU와 AI 연산용 GPU(인스팅트 GPU)가 합산돼 있다. 현재 인스팅트 MI350 제품군이 출하 중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엔비디아 제품과 직접 경쟁하는 차세대 제품군인 MI450의 랙 단위 시스템(헬리오스) 출하가 시작된다. 메타·오픈AI가 헬리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오라클은 3분기부터 MI450 GPU 5만개를 배치하기로 했다.

◆판을 바꾸는 AI 에이전트

현재 서버용 CPU 시장에서 AMD는 엔비디아를 경쟁 상대로는 배제한 채 빠르게 세를 불리고 있다. 서버용 CPU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텔이 수율 문제로 차세대 CPU 출하가 지연되는 가운데 현재 출하량을 안정적으로 늘리는 곳은 사실상 AMD 홀로다. 점유율 1위인 인텔의 뒤를 더욱 바짝 좇을 기회다.

서버용 CPU 수급 자체가 공급 부족인 상황에서 AI 에이전트 수요까지 겹쳤다. AI 에이전트가 지시하는 각 세부 작업은 외부 프로그램 연동·데이터 검색·결과 판단·다음 단계 결정 등 매 단계 처리 내용이 달라진다. 동일 연산을 대규모 데이터에 동시 적용하는 데 특화된 GPU로는 처리할 수 없어 CPU가 담당한다. 

CPU 수요의 증가 규모는 GPU 대비 CPU 배치 비율의 변화에서 드러난다. AI 데이터센터 연산에서 '학습'이 주된 시기에는 GPU 7~8개당 CPU 1개로 충분했지만 AI 에이전트에서는 이 비율이 1대1~2까지 좁혀진다고 한다. CPU 수요가 수 배로 늘어나는 국면에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쪽이 점유율을 가져갈 수밖에 없는 셈이다.

◆"CPU 전성기 재래"

서버용 CPU가 불과 2년 전만 해도 가치가 떨어지는 부품 취급을 받았다면 이제는 GPU만큼 구하기 어려운 자원이 됐다. 올해 3월 이후 서버용 CPU 가격은 최대 20%까지 올랐고 납기는 기존 1~2주에서 8~12주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2022~2024년 초까지 시스템 원가 비중(서버 1대에서 비중)이 20%에서 12%로 떨어졌던 것과 대조적이다.

AMD는 CPU의 위상 변화에 따른 성장 기회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수 CEO는 "2027년 데이터센터 AI 매출액이 수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장기 목표인 '수년 80% 초과(more than) 성장률'을 넘어설(exceed)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나 업계 관계자들은 AMD가 서버용 CPU 시장에서 인텔의 점유율을 빠르게 좁혀갈 것으로 본다. 머큐리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서버용 CPU 매출 점유율은 인텔 59%, AMD 41%다. 디지털타임스는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AMD가 올해 안에 50%를 넘볼 위치에 와 있다고 전했다.

◆메모리에 추가 훈풍

AMD의 호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에도 훈풍이 됐다. AMD 실적이 나오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폭을 15%대, SK 하이닉스는 약 11%까지 확대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1% 상승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6% 추가로 뛰었다. 같은 날 엔비디아의 시간 외 변동폭은 강보합 수준이었다.

메모리주 수혜 논리의 핵심은 서버용 CPU 한 개당 탑재되는 DDR 용량의 급증이다. 예로 인텔과 AMD의 차세대 AI CPU는 기존 96~256GB에서 300~400GB까지 DDR을 탑재할 전망이다. 최대 4.2배가 되는 셈이다. AI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하위 작업의 출력 결과를 CPU가 실시간으로 추적·호출하는 과정에서 대용량 DDR이 '컨텍스트 메모리'로 필요해졌다는 설명이 따른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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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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