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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하이퍼스케일러 4사 실적, 알파벳만 환대…AI 설비투자 '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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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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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퍼스케일러 4사가 29일 실적 발표했다.
  • 알파벳만 7% 급등했으나 메타 7% MS·아마존 2%대 하락했다.
  • AI 설비투자 수익화 여부가 주가 명암 갈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파벳만 환영 기류, 메타 급락세와 대조
"설비투자→매출액 연결고리, 가장 선명"
MS, 클라우드 성장률 홀로 사실상 제자리
자체 칩 성과 격차도, 아마존 성장세 두각

이 기사는 4월 30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하이퍼스케일러 4사의 올해 1~3월 실적이 29일(현지시간) 일제히 발표된 가운데 주식시장의 환대를 받은 곳은 사실상 알파벳(GOOGL) 1곳뿐이었다. 알파벳은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등한 반면 메타(META)는 7%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아마존(AMZN)은 한때 모두 2%대 낙폭을 기록했다. AI 설비투자가 매출 성장의 가속으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명암을 갈랐다.

◆알파벳, 투자·회수 고리 선명

알파벳은 4사 중 유일하게 투자·회수의 연결고리의 선명성을 입증한 곳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분기 매출액이 1099억달러(전년동기 대비 22% 증가)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30억달러 뛰어넘은 가운데 구글클라우드 매출액이 200억3000만달러로 63% 늘어나 증가율이 전분기 48%에서 15%p나 확대됐다. 수주잔액은 전분기 대비 거의 2배인 4600억달러대로 증가했다.

알파벳은 올해 연간 설비투자 전망치를 종전 1750억~1850억달러(중앙값 1800억달러)에서 1800억~1900억달러(1850억달러)로 중앙값 기준 3% 상향하고 내년에도 상당폭의 증가를 예고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를 둘러싸고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오히려 가이던스를 올렸음에도 주가가 급등한 것은 추가 투자를 정당화할 '수익화'가 숫자로 확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타, 경쟁력 염려 속 투자 불안

나머지 3사는 '명확한 회수 경로'라는 요구에 대해 알파벳만큼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사 중 반응이 가장 차가웠던 곳은 메타다. 메타는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1250억~1450억달러로 중앙값 기준 8% 상향했다. 1분기 광고 매출 33% 증가라는 견조한 숫자를 제시했으나 설비투자 확대 계획에 비해 경쟁력 제고로의 연결 근거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고만으로 거액 지출을 정당화하기는 힘들다는 거다.

메타는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3사와 다르게 설비투자의 직접적인 회수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 성과가 광고 효율 개선이라는 간접 경로에 의존하는 형태인데 그 핵심인 자체 AI 모델의 경쟁력마저 부족하다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만딥 싱 애널리스트는 "메타는 프론티어 랩 경쟁사(오픈AI 등 AI 모델 개발사 지칭)에 여전히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MS·아마존, 서프라이즈 불구 약점 노출

메타와 다르게 클라우드라는 직접적인 회수 경로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서프라이즈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즉각적인 호응을 얻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의 1~3월(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증가율은 39%로 가이던스(37~38%)를 넘겼지만 구글클라우드 63%·아마존의 AWS 28%(전분기 24%에서 가속)와 다르게 성장 가속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분기 설비투자금은 319억달러(일반연도 기준 올해 연간 1900억달러 전망)로 컨센서스(353억달러)를 밑돌아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성장도 덜 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함께 나왔다.

아마존은 매출 회수의 가속까지는 입증했으나 현금 소진 속도가 부담이 됐다. AWS 28% 성장과 주당순이익 컨센서스 70% 초과라는 4사 중 가장 강한 1분기 실적을 내보였지만 연간 잉여현금흐름 급감 보고(최근 실적 발표 분기까지 12개월분 기준, 전년 259억달러에서 12억달러로 95% 급감)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한때 2%대 하락했다. 아마존은 이번 실적에서 연간 설비투자 2000억달러 계획을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낙폭을 축소했다. 아마존은 3%가량 반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보합권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결산설명회에서 애저의 매출 증가율이 이번 분기 약 40%에 달하고 하반기에도 "완만한 가속"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아마존은 회사 투자처인 앤스로픽이 기업가치 9000억달러대 책정을 전제로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했다.

◆시사점I: 클라우드 성장과 비용 구조

이번 하이퍼스케일러 4사의 분기 실적에서 도출할 수 있는 시사점은 크게 4가지였다. 첫째는 클라우드 3강의 성장 속도 격차가 한 분기 사이 뚜렷하게 확대됐다는 점이다. 구글클라우드와 AWS가 전분기 대비 각각 15%포인트(p)·4%p 가속한 반면 애저는 1%p 상승에 그쳤다. AI 연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국면에서는 데이터센터 용량을 먼저 확보한 사업자가 수요를 선점하는 상황인 만큼 이 격차가 지속되면 점유율 재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분기에도 애저 매출 증가율 약 40%를 예상하고 하반기 추가 가속을 예고한 상태여서 이 구도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 따른다.

구글클라우드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통신]

두 번째는 AI 인프라의 비용 구조 변화다. 메타는 설비투자 상향 사유로 '부품 가격 상승'을 명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일반연도 기준 약 1900억달러의 올해 연간 설비투자 계획분 중 약 250억달러가 부품 가격 상승분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이란전쟁 이후의 에너지 비용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설설설설비투자 총액이 늘어도 그 증가분이 실제 연산 용량 확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설비투자 절대액이 실질 인프라 확충 규모를 과대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시사점II: 현금 소진과 자체 칩 격차

세 번째는 잉여현금흐름 소진 속도다. 아마존의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95% 급감한 게 대표적이다. 메타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상향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현금흐름은 추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4사 모두 자체 현금만으로 설비투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이들 기업의 올해 신규 채권 발행 규모는 4000억달러를 넘겨 전년의 2배를 초과(모간스탠리 추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 재원이 내부 현금에서 외부 차입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네 번째는 자체 칩 격차다. 아마존의 자체 칩 사업 매출 런레이트(연환산)는 전분기 10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한 분기 만에 두 배로 뛰었고 알파벳은 AI 연산의 75% 초과분을 자체 TPU(텐서처리장치)로 처리하고 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외부 칩 의존도가 비교적 높다. 부품 가격이 오르는 국면에서 이 격차는 이익률과 클라우드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따른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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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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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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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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