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협회가 28일 이사회를 6일로 앞당겨 소집했다.
- 법원의 문체부 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방안을 논의한다.
- 정몽규 회장 중징계 압박과 검찰 약식 기소로 입지 흔들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문체부의 징계 요구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대한축구협회가 이사회를 앞당겨 소집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당초 내달 12일로 예정됐던 이사회를 6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법원의 1심 결과와 관련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은 항소 기한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판결 송달일로부터 14일 이내인 내달 8일까지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3일 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감사 조치 요구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문체부의 징계 요구는 재량권 범위 내에 있으며, 공공 감사 법률에 따라 협회가 이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문체부는 지난 2024년 11월 감사 결과 발표 당시 정몽규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발판 삼아 임기를 이어왔다. 지난해 2월에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4연임에 성공하며 축구협회장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이번 본안 소송 패소로 인해 입지는 급격히 흔들리게 됐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정 회장을 포함한 지도부는 실질적인 징계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정 회장은 개인적인 사법 리스크까지 마주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동생과 외삼촌 일가 회사 20곳에 대한 '지정자료 누락' 혐의와 관련해 약식 기소했다.
psoq1337@newspim.com












